[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저는 몸이 안좋아서 집밖에도 못나가고 앞으로 한달가량도...
첫째때문에 친정엄마도 와계시는데
연휴 아깝다고 하루만 다녀오면 안되냐고 묻네요...
그 맘은 이해도 되지만... 섭섭하네요..
제가 몸이라도 성해서 외출이라도 가능하면 상관 없겠지만... 그것도 아닌데 ㅠㅠ 남편 미워요....
아마 이 글 보고 자긴줄 알지도 모름..
엮인글 :

저승사자™

2012.01.24 01:16:23
*.32.42.176

그래서 닉네임을 그렇게....

MintLemon

2012.01.24 01:20:51
*.246.70.38

진짜 서운하시겠다ㅜㅜ 주변에 결혼한 언니들 보면 그런남편들 꽤 잇음 ㅜ ㅋ그래서 전 벌써 남친에게 결혼하면 혼자 가지 않기로 약속받아놧어요ㅋㅋㅋㅋ

거북이와두루미흥

2012.01.24 01:37:11
*.238.143.108

진정한 대인배시라면.... 저 같으면 갔다오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남편 기분이 더 좋아져서 더 많은걸...

현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capsule

2012.01.24 02:00:18
*.205.186.28

설마 제가 아는분은 아니겠지요...;;;;;

허기진보더

2012.01.24 03:28:29
*.36.110.167

음 제 생각에 10개월은 꽤 긴 시간이구요 이 시간동안 남편이나 아내나 삶에 무게감도 더해 질 뿐더러 인고의 시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건 물논 아내나 남편 한쪽의 인고가 아닌 부부의 인고구요. 서로 더 참고 희생하는 모습이 올바르리라 생각만 합니다. (저는 장가도 안갔으므로)그러니 메렁님의 섭섭함은 당연함이 맞다고 생각하구요. 거기서 남편님이 스키장을 다녀오고 안다녀오고는 메렁님이 주권을 쥐고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요. 부부는 운명공동체니까요 ^^

허기진보더

2012.01.24 03:41:16
*.36.110.167

윽 글을 잘못이해하고 달았네 죄송요 ㅜㅜ

졸린쿠키

2012.01.24 10:11:13
*.226.208.94

전 그냥 갔다오라고 하고 평생 바가지 긁을거임~~ ㅋㄷ

조성룡_962727

2012.01.24 11:58:02
*.198.133.225

제 주변에 친구들고 자기 와이프 떼어놓고 놀러다니는데.,,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리 타고싶다고 해도,, 와이프가 그리 누워있는데..

아마도 처음 사귀자고 했을땐 별별 이빨을 다까서 사귀자고 했겠지여,,,

상황이 달라지면 말도 달라지는 사람들,,,,

참 욱기는것 같습니다.

남편화이팅

2012.01.24 12:02:45
*.224.154.90

그냥 타고 오라고 하세요. 남편도 스트레스 받아서 그럴껍니다. 마누라 아파서 누워있으면서 장모님 와있으면 남편이 어디 집에 편하게 있을곳도 없고, 괴롭습니다.

이천킴벌리

2012.01.24 13:26:37
*.60.248.205

여보 미안해 ㅋㅋ

릴량

2012.01.24 14:39:32
*.181.253.120

그러게요ㅎ 간만에 친정엄마랑 둘이 수다도 떨고 편하게 노시고,
남편분도 하루정도 스트레스 풀고오라고 보내주시는게 내조가 아닐까 하네요 ㅎ
나도 힘드니 너도 힘들어라 라는식은 서로를 위하는게 아닌듯.;

Ladiunt

2012.01.25 00:06:34
*.212.166.166

'나도 힘드니 너도 힘들어라' 이거 보니까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네요.
4년전인가, 여자친구가 하도 운동을 싫어해서 저도 운동을 못하게 했었어요.
프리라인스케이트 동호회에 근 1년을 못나가다가 여자친구가 주말에 알바한다고 해서
자유를 얻게 되어 오랜만에 동호회에 나갔지요.
열심히 사람들이랑 프리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있는데 여자친구한테서 전화가 오더니 뭐하고 있냐고
물어보길래 오랜만에 동호회 나와서 놀고 있다니까 하는 말이
"나는 지금 알바하고 있는데 오빠는 놀아??"

뭐 둘이 생활비 하는것도 아니고, 지 옷사고 친구들이랑 술마실려고 알바하는데
내가 내 시간에 노는거 갖고 난리임.

p.s. 본문의 글과 별 상관 없는 내용이고, 순전히 처음에 언급한 저 부분때문에 생각난 에피소드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4084
45814 우리나라 좋은 나라~~\(´ ∇`)ノ [7] v릴로v 2012-01-25   507
45813 학동 다녀 왔습니다 [7] 사장님나이쑤샷 2012-01-25   542
45812 저왜이럴까요.... 좀 도와주세욥... [12] 삐꾸돼지º 2012-01-25   649
45811 Le Corrente님에 의해 게시글이 묻고답하기으로 이동되었습니다. LeMars 2012-01-25   248
45810 Le Corrente님에 의해 게시글이 묻고답하기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초거지보더 2012-01-25   289
45809 초보분을 위한 리프트 하차 방법 [17] 비에젖은낙엽 2012-01-25 1 1289
45808 설연휴 휴유증이 심해요ㅠ 발업찔럿 2012-01-25   363
45807 시즌권 손익 분기점 종결자 [10] 해일로 2012-01-25   1283
45806 지난주 금,토 용평 다녀왔어요~ file [15] Take6 2012-01-25   613
45805 생초보때는 토턴이 안되더니 ㅠㅠ [13] 농사꾼 2012-01-25   756
45804 나의 시즌권 손익분기점... [17] 아름다운성생활 2012-01-25   829
45803 시즌권 손익분기점 [6] 심야너굴 2012-01-25   617
45802 더 이상 지를게 없다고 생각했는데...이젠 내복까지 지르는.. ㅋㅋ [10] 카레맛지티 2012-01-25   439
45801 지름신의 속삭임 .. 2012-01-25   321
45800 나는 가수다.... 팬심ㅡ,.ㅡ [5] 환타_ 2012-01-25   361
45799 저는 항상... [3] 시원한산 2012-01-25   264
45798 한번만 봐주세요) 어젯밤, 하늘색 일렉트릭 고글.. (사진有) file [34] happysooa 2012-01-25   1427
45797 눈길엔 2단( 스키장 못갔네요.) [4] 토끼삼촌 2012-01-25   458
45796 애정남!! 셔틀안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의 기준을 정해주세요! [17] 방통 2012-01-25   707
45795 바인딩 재셋팅... [3] 비번이뭐더라? 2012-01-25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