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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인 아기...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10여년간은 명절때마다 똑 같은 일 겪으실 거예요.
님이 어떻게 하건 아무런 상관 없습니다.
시댁이 거리가 멀건 가깝건 아무 상관 없어요.
고모님이 부르셨건 안 부르셨건 (나중에 안 부르면 안 부르고 왕따 시킨다고 뭐라고 그래요...) 상관 없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내세요. 관계 개선한 답시고 괜히 이런 저런 시도 하지 마시고요,
혼내거나 달래지도 마세요. 그냥 님도 삐친 척하고 그동안 못 했던거나 좀 하세요.
(친구랑 밤새 술 먹는 다거나, 스키장 1박2일로 다녀오시거나..)
원래 명절 때에는 꼭 한번씩 그런 일 겪어요. '시'자 들어가는 건 다 싫어서 시금치도 안 먹는다잖아요...
제 기준으로는 마눌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