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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날인 20일에 퇴근하고 룰루랄라 집에 가려는데
회사 바로 앞에서 모닝을 모시는 김여사께서 뒤에서 제 차를 쿵 하니 박았네요~~(연초부터 액땜?)
김여사님이 미안하다고 바로 사과하시고 보험회사에서도 100% 과실을 인정받았고
차는 하루만에 뒷범퍼+후방감지센서 교체했구요 김여사님 모닝은 한 일주일 걸린다네요 한방 훅 밀리셨던데;;
저는 그날 바로 팔이 좀 안좋아서 대인접수하고 바로 병원가서 x-ray 찍고 물리치료 받았구요
크게 문제는 없고 어깨랑 손목 인대가 조금씩 늘어났데요~ 의사샘이 물리치료받으면서 한 이주 경과 보자 하셔서
다음날도 물리치료, 설 연휴동안은 못가고 당분간 좀 다닐려고 했는데,(뜨끈한 온돌침대에 누워서 전기치료 받으니 시원하드라는;;)
오늘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아침 댓바람부터 보험회사에서 합의하자고 연락이 왔네요
합의금을 받는지도 몰랐고 물리치료만 다니면 된다고 생각했는데....(솔직히 돈 준다하니 왠떡이냐 했다는 @_@)
50만원이라고 얘기하는데 보통 이런게 적정한건가요.. 팔하고 어깨쪽이 약간 뻐근하고 별 이상은 없는데요
물리치료를 좀 더 받다가 합의를 해야하는건지 그냥 합의금 받고 끝내야하는건지..
가만히 있다가 박힌 거는 두번째인데 합의하자고 연락온것은 첨이라 그냥 주는대로 받으면 되는지 궁금합니당..
합의하셔도 되요
더 받는다고 합의금 줄어들지 않아요
더 받고 싶음 원하눈 금액 말하세요
절충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