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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하이원에 2박3일로 다녀온 5년차 30대 직딩입니다
제가 트릭도 좋아하지만 카빙의 스피드와 짜릿함을 좋아해서 주로 카빙위주로 연습하는데요
바인딩 각도는 +27,+18 도인 전향으로 셋팅해놓고 즐기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제 hera2슬로프와 아폴로에서 연습하다 일어났어요.
카빙시 레귤러로만 타는데 힐턴시 왼쪽 바인딩이 데크와의 나사가 아주 조금 풀어져서 삐걱대더니 힐턴시 자꾸 슬립이 생기구요
왼쪽 조이구 타는데 좀있다 오른쪽발 나사가 조금 풀어지더니 토턴시 슬립이 생기더라구요
이 바인딩과 데크의 나사가 조금 풀어져서 약간 삐걱대는게 데크 제어에 영향이 있나요??
왠만하면 슬립이 잘 안생기는데 이상하게 어제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카빙연습할수록 점점 토턴보다 힐턴이 어려워지던데 어떻게 해야 더 날렵하게 새우며 턴을 할수 있나요?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카빙에서 바인딩 유격 조금만 생겨도 문제되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바인딩 나사가 자꾸 풀리는 건 잡아야 하니 나사고정제 사용이나 나사 교환을 고려해 보시고요
힐턴이 잘 안 되는 건 시선 처리와 상체 로테이션에 더 주의를 기울이는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프론트사이드에선 시야 확보가 되는데 백사이드에선 시야가 반감되다 보니 더 적극적으로 로테이션이 들어가주지 않으면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