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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수영을 배우고 있다는 건 몇번 쓴 적이 있습니다.
자유형과 배영을 거쳐 평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완전 어설프지만 어케어케 겨우겨우 조금씩 물에 떠서 앞으로 가긴 갑니다.
예...목욕탕보다 깊은 물엔 무조건 튜브 없으면 못들어가던 저로서는...장족의 발전이죠.
암튼 기분은 좋은데...
제가 하고 싶은 게 스킨다이빙과 서핑이었거든요.
막연하게 어릴 적부터...
근데 수영을 전혀 못하니까 물에 대해 공포심이 점점 늘고, 그러다보니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감에 따라...
그냥 꿈이 되버렸습니다.
더 늦을 순 없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수영부터라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만약 내가...
하와이에서 태어났다면 자연스럽게 어릴 때부터 서핑을 했을 테고...
저기 캐나다 블랙콤 근처에 태어났다면 자연스럽게 어릴 때부터 보드를 탔었겠죠.
걍 그렇다구요.
뭐...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게 싫은 건 아닌데, 노는 것만 생각하면 저런 동네가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ㅋㅋㅋ
블랙콤라고 해도... 타야 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