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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남자이고 키 179에 몸무게가 61이랍니다.


많이 말랐죠? ㅠ ㅠ


20대 중반인 저는 평생을 이렇게 왜소하게 살았습니다.


친구 및 가족들이야 저를 자주보니 별말 안하지만. 명절때가 되면 친척들은 너무 말랐다며. 한마디씩 하시지요.


근데 문제점은 저의 체질도 문제겠지만 저의 습관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먹는게 싫습니다. 특히 아침밥은 더욱 그렇구요. ㅜ ㅜ 배가 고파지면 당연히 먹지만


배가 고프지 않으면 먹는 것들에 손이 가지 않더라구요. 이런 습관때문인지 한약도 몇번 먹어보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혹시 헝글분들 중에 저같은 고민을 하시거나. 극복 하신 분 계시면 비법 좀 부탁드립니다.  ㅜ ㅜ

엮인글 :

Rudolph♡

2012.01.27 13:27:04
*.166.160.225

마약의 누텔라를 드셔보세요..........

말라써

2012.01.27 13:28:52
*.117.20.6

누첼라? 그게 뭐지요? 검색해보아야 겠네요.ㅎㅎ

striker

2012.01.27 13:27:56
*.98.48.129

식탐없는사람 극복하는거 살면서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네요. 티비에서도 본적없어요.

딱 한가지 경우가 살면서 아주 큰 충격을 받아서 폭식증이 오는 경우인데

마약끊은 김할매씨와 아주크게실연을 당해서 폭식증이 오셨던 분들 경우요.

말라써

2012.01.27 13:39:02
*.117.20.6

충격없고 식탐없이 살아야되나봐요. ㅜ

폭식증을 견뎌낼만한 제 지갑이 아니거든여ㅜ ㅜ

깡통팩

2012.01.27 13:36:28
*.218.112.140

마른체질은 몸에 맞는 음식 먹는거랑 운동 밖에 없습니다.

 

제가 최고 안나갈때 홀라당 벗고 181에 56까지 나갔습니다. 지금은 배가나와서 65인데 ㅠㅠ

 

재작년에 한창 배 안나오고 70킬로까지 갔엇죠. 인생에 60킬로 넘어본게 군대갔을때가 처음이였으니

 

평생을 왜소한 몸으로 살았죠 ㅠㅠ

 

전 다음 까페 살찌고싶은 사람들의 모임에서 자주 정보를 얻었는데

 

일단 전 사상체학을 신봉하고있는데, 근데 이것도 인터네세 떠도는게 모두 맞지는 않습니다.

 

굳이 태음,소음인 이라고 구분을 확 짓지않고 그 중에서도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해결했습니다.

 

 일례로 전 한방에서 찬기운이 있는 음식으로 분류되는

 

돼지고기, 오리고기 메밀(인터넷치면 많은종류 나옵니다.) 등등을 일체 안먹었어요.

 

전 먹기만 하면 99% 설사를 하거든요. 장이 안좋은 체질이라.. ㅠㅠ  전 담배도 많이피면 설사를 합니다 ㅠㅠ

 

또 특히 매운거 장에 일절 자극되는 음식은 안먹으니까 찌긴찌드라고요. 물론 운동 병행했습니다.

 

아 근데.. 이게 먹는거 조절이랑 운동까지 병행에 담배 술까지 다 끊었던때였는데, 무지 힘들더라고요.

 

정말 독하지 않으면 우리같이 빼빼한 종족은 살찌기 힘듭니다. ㅠㅠ

 

암튼 간추리자면, 자신에게 잘 맞는 음식과 운동.. 이게 무조건 포인트입니다. 

 

화팅하세요 ㅋ

 

   

말라써

2012.01.27 13:43:38
*.117.20.6

와..정말 살아있는 조언 감사합니다^ ^

Released

2012.01.27 13:48:05
*.121.164.7

고등학교 졸업할때 키177 몸무게52키로====>군제대후 62키로 15년후65-66키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ㅋ

술 안먹구요 밥 좀 많이 먹습니다 근데 안쪄요 ㅠㅠ 고기 혼자 1근 정도 먹어요 ㅠㅠ 근데도 안쪄요 ㅠㅠ

글 쓰신 분도 저랑 비슷 할 듯 ㅋ

말라써

2012.01.27 13:58:39
*.117.20.6

저만 이런 고민이 있는건 아니었군여..ㅎㅎ

나도좀타자

2012.01.27 13:49:32
*.236.228.82

173/44 에서 65까찌 찌우고 12년째 현재 몸무게 유지 중인 사람입니다 ㅋㅋ

 

고등학교때 충격먹고 살찌워야겠다 싶어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살안찌는 체질? 제가 잘은 몰라도 결국 많이 안먹어서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독한맘먹고  열심히 먹으세요 그럼 찝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건강이랑은 별개의 문제이며, 방법이 맞든 틀렸든 이미 10년 전의 얘기니

논란은 없었으면 합니다 ^^

 

 

저의 방법은 하루 6끼 꾸준하게 먹었습니다

 

밥 - 라면(+ 계란)   밥 - 라면(+ 계란)   밥 - 라면(+ 계란) 

 

거의 2~3시간에 한끼먹었었는데..... 쉽진 않습니다 ㅎ 맛있겠다고 마인드컨트롤하고 먹어야 됩니다 ㅋㅋ

 

 

그렇게 1달 먹으면 5키로 찝니다  그리고 쉬는기간(먹는것)이 다가오면 요요현상으로ㅋㅋㅋ 2키로 정도 빠집니다;;

 

고등학교 때라서 방학때마다 했고, 65키로(목표체중) 채우고는 그만뒀습니다^^

 

마른사람들에게 다 제경험은 얘기해줍니다만....  진심으로 독하게 맘먹지 않는 이상 하기 어렵습니다 ㅋㅋ

 

 

참고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빠이팅 하세요

말라써

2012.01.27 13:59:33
*.117.20.6

결국은 안먹어서 인데. 평소 식욕이 없어서.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독한맘 먹고 마구마구 먹어야겠어요..

ㄷㄷ

2012.01.27 13:54:51
*.95.14.28

183에 72~3입니다

 

보통 자신의 키에 110을 뺀게 적정 몸무게라고는 하는데

 

저는 오랫동안 운동을 해왔지만

 

80정도는 되야 운동을 해도 보기 좋은 몸이 될거 같습니다

 

글쓰신 몸무게 상태면 거의 뼈다구 수준일겁니다

 

 

 

전 캠코더로 찍힌 모습을 보고 미친듯이 먹어가면서 찌었습니다

 

보충제 이런거 필요가 없구요

 

1.잠을 많이 잔다(8시간 이상)

 

2.평소에 먹던 3끼는 기본이고 최대 7끼까지 먹는다(틈틈히 먹어주면 됩니다)

 

3.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스쿼트 를 요일로 나눠서 하고 마지막엔 꼭 런닝머신을 20분 인터벌로 뛰어줍니다

 

런닝 머신으로 20분 한다고 절대 살 안빠집니다

 

여자분들이 런닝머신에서 티비보면서 걷는데 기대만큼 빠진걸 보질 못했습니다

 

효과가 일어난거라면 그때 덜 먹었을겁니다

 

얼마 안있으면 다시 요요현상 오구요

 

살을 찌거나 빠지거나 근육운동과 병행해서 해야 합니다

 

 

 

간혹가다가 라면이나 영양가 떨어지는 것들로 집어 넣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복부에 지방을 나중에 감당을 못합니다

 

반드시 올바른 식사와 식단으로 드시고

 

자주 먹되 소화시간(2~3시간)이 지날때마다 계속 넣어주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운동을 꼭 해야 식욕이 따라옵니다

 

활동력이 없으면 몸에서 요구를 안하죠

히 바

2012.01.27 13:58:49
*.212.67.140

저도 살이 안쪄 미치겠네요.

주변에서 너무 말랐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하는데..

맘처럼 되야 말이죠..

살 안찌는것도 정말 스트레스인듯 해요..

칼리오페

2012.01.27 14:03:45
*.148.206.54

171/50키초 초반대로 고등학교~20대 중반까지 살다가


20대 후반되서 171/64


지금까지 유지 하고있습니다.




살안찌는 사람들은.. 보통 위장이 안좋습니다.


먹어도 그냥 빠져나와버리니 소화흡수가 잘 안돼서 같은양을 먹더라도 안찝니다.


보통 먹은게 2~3일 후에 나와야되는데... 마른분들은 대게 1~2 일이면 나오죠..


빠르면 아침에 먹은게 저녁에 나오기도 하시죠? ㅋㅋ



그리고, 꿈을 자주꾸실껍니다. 걱정이 많고~ 생각이 많은 타입이실거구요.. 절대 낙천적인 성격은 아니실겁니다..



그런 모든 생활습관 하나하나 때문에 살이 안찌는 체질이 된거에요.. 물론 입도 짧으실거구요.. 배부르면 아무리 맛있는거


있어도 안먹는 타입..





살 찔려면.. 마음가짐을 편하게 하고...낙천적인 생각을 해야되며 운동으로 위장을 다스려서 튼튼하게 만드셔야합니다.


그러면..정상체중까지는 찝니다~~~

mr.kim_

2012.01.27 14:07:01
*.195.240.33

저희집이 대대로 살안찌는 체질입니다

글쓴님처럼 안먹어서 안찌는게 아니고

식탐엄청 많고 야식을 즐겨하는데 살이 안찝니다


저희 어머니가 저와 동생낳고도

마른몸으로 고생해서

마흔쯤됐을때 뱀을 고와? 드셨는데

그 이후로 체질이 완전 바껴서 지금은 뚱뚱보아줌마가 되었어요

탁탁탁탁

2012.01.27 14:10:07
*.161.208.221

이거 키 168 인데 소외감 들어서 못 적겠네요...나만 그런가??

슈팅~☆

2012.01.27 14:56:58
*.203.122.84

제친구 중에 한명은 진짜 말랐었는데.. .

 

황소개구리 고아서 먹은이후로 급격히 불었어요...

 

 

마키마키

2012.01.27 14:58:18
*.219.197.235

20대 중반 이시군요..

일단 30대가 되실 때까진 기다려보세요....;; 


나잇살은 속일 수가....ㅡ.ㅡ

라카루스

2012.01.27 15:07:11
*.125.70.130

저도 군입대 직전까지 169에 48kg 일정도로 정말 평생을 마르게 살다가 군대 제대할때 몸무게가 뿔어서 60초반까지 나간적 있습니다.

 

그뒤 계속 운동하고 억지로라도 포만감 강하게 올때까지 밥을 많이 먹습니다( 끼니마다 보통 2공기는 먹어여) 그러니

 

체질상 살이 안찐다 안찐다해도 먹는게 많으니 결국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고 있어요

poorie™♨

2012.01.27 16:28:50
*.255.194.2

전 결혼하고 8kg 찌더군요...

결혼전까지 살이 안찌는 체질 인 줄 알았네욤. - -;;

 

파운딩머신

2012.01.27 17:50:20
*.155.20.92

결론은 운동이 답이겠네요

먹어야 찌는게 당연한데 안땡기시니....

음식이 먹고싶도록 열심히 운동을 해보세용~

다이어트

2012.01.27 19:11:07
*.206.33.243

저 위에 마키마키님 말씀이 제 말입니다.

대체로 20대때 왜소했던 남자 10명중 8명은 30대들어서면서 찌기 시작합니다.

저또한 너무왜소해서 보약먹고 별지룰 다했었는데...

어라? 32세부터인가?  슬슬 찌더니 34세때부터는 너무쪄대서 

이제는 다이어트 하느라 힘드네요.

기다려 보세요 아마도 33세전에 분명 찌기 시작할겁니다.ㅋㅋ

강촌초코보

2012.01.27 20:52:21
*.226.192.160

20살때 178에 63쯤했는데요...
입도 짧구요
술엄청먹고 담배엄청피고
제대로 아파서 입원하고나니
살찌는 체질로 변했어요
한 3~4개원 요양한듯

캡틴화니

2012.01.27 21:57:59
*.116.216.114

30대 중반입니다...전 178/60입니다..20대때도 똑같았어요..먹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아침은 거의 먹지를 않죠..ㅋ

한번 딱 살이 많이 찐적이 있는데.....

군대 훈련소 아침점심저녁 진짜 엄청 밥을 산더미처럼 먹어대더니 찌더군요....

근데 자대가자마자 슬슬 빠지더니.제대할때는 똑같아졌어요...

지금도 마찬가지로 마른편입니다..결혼하면 찐다는데 아직 미혼이라..

운동도 나름 일주일에 4번정도 헬스장가서 하는데 그닥 살붙는데 효과는 없더라구요..

달뉨

2012.01.27 22:25:40
*.124.142.145

26세까지 176에 60키로 지금 35세 176에 80키로... 다른건 다 팔요 없고 갑자기 쌀밥이 맛있어 지더군요..지금도 계속!!

ㅇㅇ

2012.01.27 23:16:15
*.221.145.89

180cm 에 대학생일때까지 57kg 이었구요, 어느순간 체질이 바뀌는 때가 오더군요. 지금은 80kg입니다. 30초반쯤에 나이때문인지 체질이 바뀐듯 그때부터 비로소 살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결눈이쁜보더

2012.01.28 10:39:15
*.29.114.65

마른 사람이 오래삽니다ㅡ 부럽네요 안찌는 체질ㅠ

좋은놈입니다

2012.01.28 17:47:43
*.155.108.44

제키가 173입니다 


제가 정확히 기억납니다 23살 6월달부터 12월달까지


58~9키로에서 74키로 쪘습니다 15키로 쪘네요.


잦은 야식과 간식으로 인한 살이었습니다.


참고로 고등학생때까지 최고 몸무게 63키로 였습니다


운동한답시고 계란 단백질 미친듯이 먹을때 였죠.


평생 살안찌는 체질인줄 알았습니다 ㅋ


결론은 노력하면 찝니다~


 



야무진광박

2012.01.28 18:00:07
*.194.122.138

어렷을때는 마른편이였는데....처묵처묵...어쩌다보니 미쉘린 됫네요ㅜㅜ

지금 182cm에 110kg입니다

마이더스

2012.02.13 22:41:54
*.35.218.204

글보다가 저도 좋은정보 잘 얻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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