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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래전 부터 즐겨오던 취미 하나가 카오디오였습니다. 보드 보다 더 좋아라 하죠 아직 까지도...
오됴 생활 13년 동안 참 나의 업글 되는 귀를 위해 많이 시스템 올리고 내리고 했지만 지금 듣고 있는
시스템 1년 6개월이 지나가지만 정말 하나 부터 열까지 제가 여지껏 시행 착오 격오온 모든걸 다 투자
했지만 지금 문득 결정을 해버리네요.
시스템 내리자! 지금 현피 가장 고액으로 뽑을 수 있는건 이거다!
아~
카오됴 생활 하면서 주머니 사정 때문에 이런 결단 처음 해보네요. 뭐 결심의 이유는 곧 나올 둘째의 탄생!ㅋ
가만보니 제 수준에 곧 두 아이의 아빠가 스놉질과 오됴질을 병행 한다는건 참 쉽지만은 않은것 같네요.
밑에 결혼 전세 혼수 이런 글 참 많던데 결국엔 돈에 관한 얘기 ㅜㅜ 저역시 이 글도 마찬가지. 시스템 유닛들
들 구하느라 수개월 동안 참 고생 많았고 시간 투자 돈 투자 한 기억들이 스르르 지나가는군요. ㅜ ㅜ
참으로 소리 찰랑찰랑 좋았는디 이번 주말에 신정교 밑에서 탈거 작업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