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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5명이서 아침에 베어스타운을 갔어요
방학이니 평일에 갔고 아침에 갔죠
베어스타운앞에 에이ㅅ렌탈에서 스키어 한명 보더 네명해서 옷이랑 장비를 빌리고
큰 자루 하나를 주기에 거기에 옷가지와 신발을 모두 넣었대요
그리고 장비랑 자루를 차에 싣고 슬로프로 올라갔고 << 자루를 실은걸 알았다는 아이는 없었나봐요 그러니 챙길 생각도 못했죠
모두 짐을 내려주었다는데
아이들이 장비를 집어들고나서는 아무것도 없었대요
근데 렌탈샵에선 자루를 내려줬다 하나봐요
저는 여태껏 렌탈하면서 짐 안맡겨준적 없었는데 얘기 들으니 너무한다 싶더라구요
분실 위험이 많아서 짐을 안맡겨준다 했다는데
거기까진 뭐 좋아요 그럴수있죠
처음 스키장 간애들인데 잘챙겨라 한마디라던가 평일오전시간 아무도 없었다는데
아이들인데 잘 챙겨줬으면 잃어버리지 않았을텐데 하는 마음이 많이 들어서 속이 상해요 ㅠㅠ
혹시 베어스타운에서 큰 자루 보신분 계신가요?
아이들이 못봤을수도 있는거니까 ㅠㅠ 휴대폰 산지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휴대폰 포함해서
5명이 옷 신발 지갑이고 뭐고 다잃어버리고 맨발로 왔대요 ㅠㅠㅠㅠ
휴대폰 위치주적하니 아직도 베어스타운 근처로 나오는데 아빠가 어제 가서 찾아봤지만
못찾으셨대요 ㅠㅠ
혹시 보신분 계시면 댓글남겨주세요 ㅠㅠ
오늘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주 속상해 죽겠어요
샾에서 돈벌이에 급급했네요...
아이들이면 좀 잘 일러주지...
속상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