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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귤러 입니다
시즌 시작되고 나서
왼쪽 무릎이 구부러지거나 비틀리면 무릎이 누군가가 못으로 연골을 찌르는 듯한 아픔이 있었습니다..
구부러지는 경우는 토턴 다운 줄때랑 트릭할때, 비틀리는 경우는 슬라이딩턴중 힐턴에 상체로테이션들어가면서였고요..
그런데 희한하게도 괜찮은 날에는 아무렇지 않았고요.. (물론 불편한날이 더 많았습니다)
스탠스도 좁히고 각 도 연구해서 안아픈것을 찾아봤지만 이것의 문제가 아닌듯하네요..(참고로 지금은 177cm 66kg 에 스탠스 54.5
각은 15 -3 입니다..)
오늘 보딩하고 느낀건데.. 병원에 한번 더 가봐야할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첫번째로 갔을때는 그냥 엑스레이 찍고 이상없었고(제가 느끼기에 엑스레이로는 당연히 이상이 없을꺼라고 예상했습니다)
MRI 찍어보기 전에 물리치료받고 경과를 지켜보자고 해서
약먹고 물리치료 까지 받은 상태인데.. MRI 로 진단을 받아봐야겠습니다
혹시나 수술받아야되면 그냥 이번 시즌은 접으려고요...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이 상태로는 더이상 보드를 타도 라이딩이랑 키커좋아하는 제가 만족스럽게 못타겠네요..
휴... 혹시 무릎아프다가 회복하시고 보딩하시는 분들의 주옥같은 말이 필요해서 끄적거려봤습니다
또 한가지 오늘 느낀것이 보딩중 무릎을 굽히면 아프고 힘이 빠지는거 같아서 거의 뻣뻣이 선 상태로 타다 왔습니다
그에 반해 부츠를 벗고 일상생활은 큰 문제가 없고요
병원은 다음주에 어차피 갈꺼지만.. 이 증상과 비슷하게 겪으신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