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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대명시즌권 샀다가 보드에 흥미를 잃어버린 불쌍한 인간입니다 ㅡㅡ
예전엔 휘팍,성우,용평으로 다니곤했었는데 올해는 좀 가까운데 가보자구한게 대명...
이거뭐 죄다 스키강습에 리프트 대기할땐 스키로 퍽퍽쳐대고 그놈의 폴대는 사단장 지휘봉도 아니고 왜그리 휘둘러싸서
주위사람 마빡을 한번은 맞혀야 직성이 풀리는지...
아주 그냥 리프트 20분대기하고나면 보드쳐대고 새치기하고 옆에서 밀어쳐제끼는거에 시달려서 거의 노이로제 수준임
보드타는거보다 줄서는게 더힘들었슴
이젠 초딩녀석들도 옆자리 비워놓을려구 밀어재끼는데 이러다가 조만간 사람패고 경찰서가지싶어서 대명은 고만가야할듯
저도 대명시즌권끊엇는데 정말 스키어,강습등등 너무많아여 ㅜ 주간엔 30분도 기다려야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