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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닌지 3년째
정말 운좋게 설날 껴서 2주 휴가를 얻었어요.
유난히 회사에 보드 타는 분들이 많았는데 전...
29년동안 스키장이란곳 보지도 못했거든요..그래서 이번 휴가를 맞이하야..
한번 해보자 해서 여친님 데리고 2주동안 컨디션 괜찮은데로 4번 갔따왔어요..
어설프긴 하지만 비기너턴 흉내내는 수준까지 배웠구요..
근데 문제가...오늘로서 2주간의 휴가는 끝나고..내일부터 출근인데..
아마 낼부터 주말까지 폭풍 야근할것 같습니다..ㅠㅠ 한 5월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지금도 보드타고 싶어 미치겟는데 이번시즌을 마무리 해야 한다니...
손이 떨리고 발이 떨리고 턱이 떨리네요..ㅠ..ㅠ...
남은 시즌동안....헝글만 보면서...대리만족을 느껴야겠네요..ㅠㅜ...
다들 안전 보딩하시구요..시즌 잘 마무리 하시길...
asky인 분들은 언능 탈출 하시구요 으헝헝헝헣엏엏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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