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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솔로보더의 고민

조회 수 608 추천 수 0 2012.01.30 03:56:02
ExtremePistol *.55.135.254

이번 시즌 스타트 빨리 했더니, 벌써 주말 당일치기 두번 끊었다.

 

첫 솔로 보딩 생각난다. 혼자 집에 가면서 핸들잡고 눈물 글썽...

 

요즘은 새벽에 일어나 간식챙기고, 도착하면 리프트 운행시작 기다리며 처묵고,

 

식당에선 혼자 밥처묵으면서, 커플들을 대놓고 스캔질하는 경지...

 

아직 해결되지 않는 숙제는 갈때마다 라이딩만 한다는거.

 

레귤러-구피 양쪽 다 연습해보면 될껏도 같은데, 그럴 시간이 아까워서 못한다.

 

트릭을 연습하려고 해도, 나홀로 자빠링은 아직 엄두가 나지 않는다.

 

걍 첨부터 스키를 배울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스키 라이딩은 경지에 이르면 상당히 멋지다.

 

박자에 맞춰 어깨반동이 쿵짝쿵짝...

 

이 놈의 솔로보드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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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챠

2012.01.30 03:54:57
*.68.10.225

전 그걸 다 극복햇네요 우하하하하 ㅎㅎ

ExtremePistol

2012.01.30 04:05:02
*.55.135.254

하긴, 지난번 갔을때, 사람많은데서 혼자 셀까찍는 보더도 봤는데, 참 신기했음.

짜바라

2012.01.30 04:15:13
*.98.181.162

밥먹는거빼면 탈만해요! 어차피 보드 손잡고 타는거 아니자나요 ㅋㅋㅋ

신비한후리킥

2012.01.30 04:32:55
*.172.27.17

ㅋㅋ 전 평일은 솔로보딩이지만 주말은 솔보딩은 안하네요 근데 평일 솔보딩을 하다보면 주말 친구들과 탈때보다는 하고싶은거 천천히 연급하는 재미로타네요 ㅎㅎ 구피라이딩도 해보고 혼자타는 맛도 나름 재미져요

8번

2012.01.30 05:33:00
*.226.218.10

가만보면 남의 눈치 의식 하시는 분들 있으신데 라이딩시 동전줍덥 트릭 해서 자빠링이던 중요한건 현장에선 별 관심이 없다는거...ㅋ

숭숭숭

2012.01.30 09:48:42
*.181.60.125

빙고~!! 정작 아무도 신경 안쓰는데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 눈치를 의식하죠... ㅋㅋㅋㅋㅋ

심즈

2012.01.30 09:36:46
*.70.0.99

솔로보딩하면 이것저것 해보지 않나요??
자빠링이야 주위에서 신경이나 쓸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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