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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역삼역에서 제 뒤에있던 남자가 나가려는데 제 롱니트가 자꾸 딸려나가길래 보니까

그 남자분 서류가방 지퍼에 제 니트가 걸린겁니다..

이 분 열심히 빼는거같애서 보고있었는데 ... 실 뜯고 뛰쳐나가셨습니다.-_-

어찌 이걸 뜯을 생각을 하셨는지... 순간 멍해지더라구요...

정말 아침부터 어이없었습니다...

토욜 심야갔다가 이번엔 조금 심하게 굴렀더니 삭신이 쑤시는데 ㅠ,.ㅠ

거기에다 이상한사람까지 만나서 기분 꿀꿀합니다.ㅠ,.ㅠ

얼굴이라도 봐둘걸 그랬어요. 실뜯는 뒤통수 도망가는 뒷모습만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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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바라

2012.01.30 09:54:13
*.98.181.162

내려야하는데 걸려서 급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나쁜토깽

2012.01.30 09:54:27
*.148.118.201

그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그래도 어찌 옷을 뜯나요 미안하단말이라도 했음 좋았을텐데 그대로 가버리시다니요..

홍차우유

2012.01.30 09:59:33
*.189.124.101

얼굴을 딱 봤는데.................................... 자~알 생겼어...+_+

8번

2012.01.30 11:26:16
*.226.218.10

천을 뜯는 손이 쒝쒸해~ ㅜㅜ

하얀콩

2012.01.30 13:55:10
*.84.12.10

달려가는 뒷모습을 보는데 엉덩이가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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