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몰랐는데 벌써 레벨 3이네요. 헝글 안지는 꽤 되는데 올 시즌 최다 리플/글 작성중인듯 싶네요.
밑의 숀 화이트 우승 경기를 보고 있는데 역시 대단하네요.
저보다 한참 어리지만 존경했었더라죠. 타고 난 것도 있는 듯 하고~~^^
다른 것보다 제 시선을 끈 것은 숀이 보드를 다루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프로에게 보드 다루는일은 장난감처럼
손쉽다지만 저 영상처럼 한손으로 보드를 다루는 것...!!
이게 굉장히 중요하더라구요.
한때 제 코치였던 캐나다 강사자격증 친구가 조언한 내용 중에 보드의 특성보다 무게를 강조했었거든요.
당시에는 잘 몰랐다가... 이제 허접짜리 보드를 구해서 올 시즌 타보니 이 말이 이해가 가더군요.
전 보드 타는 성향 때문에 길이가 짧고 역캠버인 데크를 탑니다.
그러다보니 국내에서는 여성용을 개조하는 수 밖에 없어 데크무게가 상당히 가볍습니다.
그래서 고속활강에서는 불안한 담점이 있지만 그라운드 트릭시 점프높이와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더라구요.
데크 길이가 142입니다. 흐흐..
설질의 특성에 따라 잘 돌아가는 프로펠라턴도 손쉽게 되구요. 360도 턴 역시 가볍게..^^
국내에서는 아직 무게에 대한 연구나 방법이 안보여서 적습니다. 키에 따라 그냥 길이 얼마 ... 짜리 하시는데
사실 무게도 중요합니다. 파이프나 트릭 하시는 분에겐 말이죠.
여자분들 보드 구입하실때도 한번 쯤 고려해 보셨으면 어떨까 싶어 적어봤습니다.
그냥 키에 맞추시던데 고속활강을 하시는 편이 아니시라면 데크 길이보다 무게가 가벼운 쪽이 타기 편합니다.
대신 안정성과 조작성이 쬐금 더 필요하긴 합니다만.
유령보드, 유령보드 얘기 나오는 것중에 하나가 데크가 무겁고 길기때문에 다루기 힘들어서 바인딩 하는대신에
들고 타는 것이거든요.
그러니 데크 구입하거나 렌탈 할때 무게도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이라고 조언 드려 봅니다.
데크 무거우면 허리와 허벅지에 무리와요..^^.
ps.
아는 분이 지난달에 아들을 낳으셨는데 애기선물로 어떤게 좋을까요?
옷은 기호가 있어 어렵고 상품권은 드리면 거부하실 테고.. 제일 추천할만한게 기저귀 일까요?
근데 이거 질문일까나요.. ㅠㅠ..
신생아면 속싸개 강추요~~ 참고로 아가방에서 산 물품 선물해주면 선물받은 사람이 아가방가서 같은 가격만큼 다른 아무물품으로 교환이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