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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중후반 초중급보더 입니다.
보딩 시작을 역캠버 말랑말랑(flex4, 1~10) 한 것으로 시작하여 중상급 카빙 및 카빙턴까지 하고서
엣지감 및 리바운딩 때문에 정캠버 하드(flex 7~8) 한 데크로 바꾸어 라이딩 중입니다.
나름 정캠버의 라이딩 감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는데 문제는 나이 때문인지
(저보다 연장자 분들게는 죄송합니다.) 매번 열과 성의를 다해서 라이딩 하기가 힘이 드네요.
그리고 동영상 자료실에 올라오시는 분들처럼은 아니더라도 고속 카빙으로 슬로프를
빨리 내려오는게 점점 싫어지고 있습니다.
정캠버 하드한 데크를 쓰다보니까 턴반경이 자연스레 예전 역캠 쓸때보다 길어지게 되고
그만큼 속도가 붙는데 개인적으로는 숏턴이나 턴반경을 좀 작게 해서 아기자기 하게 라이딩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또 이제부터는 기초적인 그라운드 트릭도 연습해 볼까 하는 중인데
그렇다고 다시 원래 쓰던 역캠버 데크를 꺼내 들자니 라이딩 맛이 엄청 줄어들것 같기도 해서 고민입니다.
해서, 제로캠이나 W캠인 데크로 바꾸어 볼까 생각 중인데
위와 같은 이유로 데크를 바꾸려고 하는 제 생각이 맞는 것인지 궁급합니다.
끝으로 제로캠의 경우는 K2 protohype나 slayblade 보고 있는데,
W캠의 경우는 딱히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없는데 혹시 추천 하실만한 제품 있으시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제 트릭도 입문 할겸 걸윙캠으로 이스케이프를 장만을 하였는데...저는 정캠만 써봤는데 갈매기캠을 써보니 좀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팔까 하는 고민도 들어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어떤분이 트릭입문자들한테 비추한다고 하더군요. 트릭을 연습하면 넘어지고 다치고 하다보면 보드도 재미 없어 지고 그럴때 라이딩을 해주며 기분 전환을 해줘야 하는데 걸윙캠은 그런 라이딩의 느낌이 없다고 그래서 차라리 정캠으로 라이딩 즐기며 트릭연습을 하라고요 무척 공감되는글이더군요.어떤분은 라이딩 할때의 엣지 느낌을 기대하지 말라고도. 역캠을 타셨으니 알것이라고 생각듭니다. 저도 요즘 보드도 재미가 없어졌거든요. 카빙을 하며 엣지를 깊이 박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하니 라이딩도 재미가 없어지고 걸윙캠은 라이딩5,트릭5라고 하시는분들도 많으신데 그건 잘타시는분들 슬로프 내려오며 트릭돌리고 하시는분들한테 해당한는 말인것 같더군요. 저처럼 질르고 후회하지 말고 검색을 좀 해보시고 바꾸시는걸 강추합니다. 잘타시는분들이 보면 반대로 생각하시거나 웃을지 모르지만 이 댓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그리고 검색해보시면 트릭 시작하시는분들한테 비추하는글도 있고요 저도 잘은 못타지만 라이딩은 넘어지지 않고 즐기는 정도는 되서 제느낌을 적어 봅니다.
말랑한데도 불구하고 탄력좋고 안정감좋고
30미터빅에어에서도 아주만족스러웠어요
더블캠중 최고의 가성비라고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