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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30 된 직딩 보더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군자인데 2월엔 보드타러 좀 열심히 가려고 생각중이에요
시즌권을 안끊어서 이제 남은 기간 알차게 탈 수 있는 곳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주로 탈 수 있는 날은 금요일 저녁~일요일 사이에 타려고 하고 있고
평일엔 간다면 심야정도 타고 올 수 있을 거 같네요
장비 가지고 가야해서 직접 차로 다닐 예정인데..
질문1. 주말에 그나마 사람이 적은곳
질문2. 차 많이 안막히는 곳
질문2. 매번 티켓을 끊어야 하니 좀 저렴하게 가능한곳
저는 무주에서 상주만 해봐서 강원도쪽은 거의 모릅니다..몇번 가보기만...
의견좀 부탁드려요~~^^
갠적으로 3개조건을 만족하는데 가장 근접한 곳은 '베어스'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베어스 5년차 시즌권자고 일주일에 주말 포함 3-4회 출격합니다.
1. 베어스 주말에도 중상급자 이상은 리프트 대기하는데 그리 오래 안 걸립니다.(1-5분이내)
전엔 3년간 지산 다녔는데 평일야간, 주말엔 줄 기다리느라 지쳐서 베어스로 바꿨네요.
2. 제 집이 영등포쪽인데 베어스까지 56km나오고 강변북로->구리ic->퇴계원ic->47번 국도로 가면 1시간 좀 넘게 걸리고
차 없는 경우엔 50분대 도착가능합니다. 지역이 군자라면 3-40분대면 충분히 갈거 같은데요.
3. 곤지암이나 지산보단 베어스 시즌권이 좀 저렴합니다. 게다가 시즌전 10월 전후로 구입하는 거라면 33-35만원에 구입가능하구요. 시즌권대신 리프트권으로 타실거면 삼성카드로 4-50%할인받아 구입하실 수 있죠.
세가지를 모두 만족하는곳은 없네요..
주말에 사람이 적은곳은..그만큼 시설이 낙후되었거나..슬롭의 규모가 작다는 의미가 될테고..
리조트들이 다 시 외곽에 있거나 다른 시,도에 있기 때문에 서울로 진입하는 길이 막히는건 당연하고..
티켓 끊어서 저렴하면..뭐하러 시즌권을 끊을까요..
그나마 최대한으로 봐주면..스타힐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