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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쓰면 저도 상품 주나요? ㅋㅋㅋㅋ
A반 B반의 구분 조건은 비기너턴 이었습니다. 얼마나 능숙하게 비기너턴을 하느냐에 따라서 분반을 하였습니다.
비기너턴을 능숙하게 할 수 있어야 다음 단계인 너비스턴과 슬라이딩턴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전에는 6명이었던, 강습생이 오후에는 8명으로 늘었습니다.
오전에 오렌지 슬롭에서 진행되었던 너비스턴 연습과 로테이션 연습.
초급에서 중급으로 넘어가는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가 로테이션입니다.
로테이션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높은 경사에서 턴을 빠르게 완료할 수 있는 관건입니다.
일단 턴의 5가지 요소
1. 스텐스 & 발란스(Stance and Balance)
2. 로테이션(Rotation)
3. 프레스(Pressing)
4. 엣징(Edging)
5. 타이밍 코디네이션(Timing Coordination)
항상 턴을 진행을 할 때는 스텐스와 발란스가 유지되어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턴을 진행하기 전에 프레스를 풀고 상체로테이션과 하체로테이션으로 턴을 완료한 이후에 프레스를 가하여 설면에 엣지를 박고 진행을 합니다. 프레스는 골반이하의 허벅지, 무릎, 발목을 주로 사용하게 되고, 이런 동작 하나하나에 적절한 시간과 적절한 힘의 배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블루 슬로프에서의 본격적인 슬라이딩턴 연습.
한꺼번에 여러 개의 동작을 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항상 연습을 하실 때는 그 동작 하나 하나를 머릿속에 생각해 가면서 진행하여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동작이 익숙해 질수가 없게 되죠.
어제 몇 분은 로테이션에 신경을 쓰면 프레스가 안되고, 프레스에 신경 쓰면 로테이션이 안되고,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건 당연한 경우이구요, 로테이션에 신경쓸 때는 로테이션에 신경쓰고, 프레스를 신경쓸 때는 프레스에 신경쓰면 됩니다. 반복된 연습으로 몸에 동작이 익으면 다음에는 2개의 동작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내가 정말 보드천재가 아닌 이상은 반복된 연습으로 실력을 향상하시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연습량은 사람들마다 다르니깐 자신이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하시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연습할때는 항상 신경써서 해야 실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B조에서 강습 받으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산에 일요일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너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