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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에 정체를 뚫고...
예정보다 1시간 이상 늦어진 시간에 곤지암에 무사히 도착...
제 스승님이신 그분을 뵙고...
신나서 이곳 저곳 슬로프에서 굴러 다녔습니다.
혼자서 열심히 뺑뺑이 돌아도 안 되는거...
스승님께서 이렇게 저렇게 말씀해 주시면...
몸은 머리랑 따로 놀지만 그래도 따라해 보려 애쓰고
그러다 보면 슬로프는 끝나있고... (물론... 굴러 내려갑니다만... 쩝!)
그런데... 신나게 타게 됩니다.
혼자였다면... 50분 타고 구름과자 먹고...
또 50분 타고 구름과자 먹고...
아~ 힘들다 집에 가야지... 하는데
정말 신나서... 다리 아픈줄도 모르고 슬롭을 내려갑니다.
여건 되시는 분들...
무장 단단히 하시고 달리세요.
정말 재밌더라구요.
아...
그리고 중요한거!
못 가신 분들 염장질(?) 이 맞습니다. ㅋㅋㅋ
튀어!
저는 아직 감기로 콜록 중이라...
눈 오면 눈 오는대로 타는 재미가 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