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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꼬꼬마 시절,
유치원에서 1박2일 캠프를 갔어요.
군인아저씨들과 짝을 지어서 놀았는데
얼굴에 군인메이크업 한 모습이 너무 무서워서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6살 중딩시절
군인아저씨에게 단체 위문편지를 보냈는데
나만 답장이 안와서 글씨체 만으로도 얼굴이 유추가 되나?
라는 생각을 했죠
20살 대학시절
한살 많은 오빠가 군인이 되었습니다.
21살 대학시절
동갑내기 친구가 군인이 되었습니다.
23살 대학시절
대학 후배가 군인이 되었습니다.
25살
이제 내가 군인(이병)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지금 전 군인이 이모라고 부를 나이래요 ㅠㅠㅠㅠ
미칠듯이 추운 오늘 같은 날,
저 강원도 엄청 추운곳에 있는 군인조카들을 포함하여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