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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시기가 새롭게 또 나타났다. 2~3개월 남았다. 근데 너무 지금 힘들다.
당장 쓸돈은 10만원 집에 와이프와 두아이가 있다. 전재산이 10만원 남았다. 어제는 공과금도 못내 텔레비젼도 먹통이다.
케이블사에서 끊어 버렸다 요금 안냈다고. 그게 문제가 아니라 보름 안으로 와이프 수술 시켜 줘야 한다.
지금 백수다. 허나 희망줄 하나 잡았지만 자금이 500이 모자른다. 대출도 없다. 빌릴때도 없다.
수단과 방법 안가리고 그 사업에 투입 해야한다. 안되도 해야 하고 무조건 해야한다. 해야한다.
지금 당장 공과금 내버리고 한두달 생활비로 투자를 해야 하는데 그 두달을 어떻게 버텨내느냐가 문제다.
하지만 이 사업 못하면 이제 난 갈곳도 없고 아무 직장 들어가도 생계 겨우 하는 200벌이 밖에 못된다.
영업을 해왔지만 자신 있어 하지만 어느 영업도 시작 하면 통장에 꼿히기 까지 또 시간이 필요하다.
뭐든지 다 팔자신은 있다 시간이 문제다.
결론은 무조건 그 사업을 해야한다. 그런데 지금 당장 쌀 살돈도 없다. 좀이따 뭔가 와이프 손에 현금 몇만원이라도 쥐어줘야
한다. 일단 일일 알바로 작은 불씨 먼저 끄자. 한번에 큰 불을 다 못끄겠다. 지금 이 시간에도 불은 점점 더 번져 가고 있다
시간이 없다 수술도 해야한다.
올해 목표가 3개월 뒤부터 매월 1천8백 찍기다. 그 목표가 내 눈앞에 이제는 보인다. 그동안 준비한 노력 시간 고생 아픔.
그런데 현실 때문에 놓쳐야 하는가... 놓치기 싫으면 당장 유지비는 어떻게 해결할까 2틀 동안 아무리 생각 해도 답이 없다
하지만 해야한다 무조건 돈 없어도 해야한다. 3개월안에 전국 1위 지사로 하겠다고 조건을 걸고 부탁 해볼것이다.
자신은 있다 계획적인 루트는 짜여져 있다. 이제 그대로 움직여 줏어 담기만 하면 되는데 지금 현실이 너무 힘들다.
죄송 합니다. 지금 이게 제 심정 입니다. 그냥 이 세상 어느 누구와도 얘기할 상대가 없어 이곳에 보더로써
그나마 위안 삼아 보려 처음으로 이런 글을 남겨 보네요.
다들 젊은 날의 멋진 라이딩으로 안전 보딩 잘 하시고 좋은 추억들 많이 담길 바랍니다.
제가 지켜본 헝글의 여러분들은 다들 현명 하시고 똘똘하시기에 큰 걱정은 없습니다. 그냥 좋은 웃음만 나올뿐입니다.
그럼 오늘도 안전 보딩 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 되세요. 전 오늘로써 헝글 출입 당분간 안할랍니다.
몇개월 뒤에 지금의 이 힘든 과정의 시기에 어떤 마음이였는지 잊기 싫어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