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라면서요???알아서 먹음 되지요 위글은 동거에 기준인거 같은데요???

대학교 자취시절

아침은 굶고

점심은 학교 구내식당

저녁은 술+안주빨

그랬네요

뒤늦게 대학을 간거면, 공부가 목적이실텐데.

아침 - 새벽 일찍 학교 대식당 짬밥

점심 - 틈틈히 빈시간 대식당 짬밥

저녁 - 도서관 식당

빨래 - 빨래방 또는 기숙사세탁기 이용

청소 - 어지러워질 물건을 방에 안가져다 놓고 숙박으로만 활용

요리 해먹는게 좋긴한데 이게 은근히 시간 많이 걸려요

더군다나  혼자 먹을 분량 하기도 애매하고요

밥은 교내식당 이용하시는게 편하고

집에서는 잠만 자게 되더군요

공부잘하고 밥 잘하고 빨래 잘하는 친구를 룸 메이트로 둔다

라면과 삼각김밥.... 자취의 꽃은..... 쓰레기를 에초에 안만드는게 깔끔의 비법 ㅡ.,ㅡ;;

라면과 삼각김밥.... 자취의 꽃은..... 쓰레기를 에초에 안만드는게 깔끔의 비법 ㅡ.,ㅡ;;

직접 해먹는게 좋긴한데..

처음이시면.. 음식 만들때 양조절도 잘 안되고 번거롭죠..

식사는 학교 식당에서 드시구.

나머지야 뭐.. 청소, 빨래만 신경써주시면 ㅎㅎ

하다보면 늘어요.

대학 다니던 시절 처음엔 라면도 못 끓이던 애들이,

졸업할 즈음엔 식혜도 담궈먹고 김치도 담그고, 탕수육도 해먹고...

처음1년은 사먹다가.. (윗분처럼 술과 안주 위주로)  

다음 1년은 나름 해먹겠다고 하다가 귀찮아지고 맛도 없어져서,

다시 1년은 백반 위주로 식당 정해놓고 먹다가,

마지막은 맛난 레시피 찾아...  각자 비법 하나씩 공유하기도 하고.  

초보 일때에는 냄비를 좋은거 쓰세요.  법랑 냄비에 뚝배기, 반찬 그릇도 좀 예쁜거... 그러면 맛이 더 좋아요.

동기들이랑 친하게 지내서 점심같이먹고 아침은 해먹기 싫고 저녁은 해드실꺼면 밑반찬 집에서 공수한다음 라면에밥 또는 삼분요리와밥 하지만 나중엔 씽크대에는 그릇들이 쌓이고, 전기밥솥엔 노랗고 딱딱한 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