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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력이 1.0 에 난시가 있는데....
근데 이상하게 스키장만 가면 슬로프에서 이것저것 잘 주워요.
처음 주운게 삼숑 자동차 스마트키... 안내 데스크에 맡겨 났는데 찾아 가셨겠죠?
두번째로 주은게 소니 맛폰인데 동호회 분이 전화 오시더니 데스크에 맡겨 달래서 맡겨 놨어요.
세번째로 주운게 안경인데 탈의실에 있던데... 이건 그 자리에 놔두고 왔습니다. 다시 오실것 같아서
넷재로 주운게 고글인데 아담 리프트 아르방 누나한테 맡겼는데 리프트 통제실로 가지고 들어가더라구요.
이건 아마 주인분이 못 찾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운게 초꼬바랑 먹다남음 음료수인데 제 위 속에 맡겨 놨으나 지금은 흠.....
저 이렇게 많이 찾아 줬는데 스키어스라운지 히터에 말린다고 올려논 제 장갑이랑 넥웜머 가져 가신분
저 몰래 몰래 잘 쓰시길 바랄게요. 제눈에만 보이지 말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초고바랑 음료수잃어 버리신분... 상표랑 날짜 맞으시면 보상해드릴게요
찾아 드릴려구 했는데 ㅠㅠ 배고프고 목이 말라서 죄송합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꽉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