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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스널 경기를 보면서 뱅거감독과 아스널 구단의 의중을 알수 있더군요
어제 7:1인가 상대팀을 대파했는데, 이런 안전빵 경기에서조차 박주영을 투입안하더군요
몸이라도 풀겸 한번쯤 후반부에 넣을수도 있었고,
포지션인 스타라이커인 박주영이라면 1골은 충분히 가능했을 널널한 경기였는데
이런 상황을 보니 딱 감이 오더군요
박주영 영입 = 한국 스폰서용
전에 아스널의 서브 스폰서로 한국기업을 원한다고 아스널에서 밝힌적이 있었는데
이점을 노리고 박주영을 영입한게 아닌가 싶네요..
더군다나, 박주영이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고, 올해 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와일드카드로
박주영이 올림픽에서 뛸수도 있으니, 이점을 노리고 한국 스폰서를 구할려고
박주영을 의도적으로 영입한것 같네요..
한마디로 아스널 전력으로 쓸려는게 아니라, 돈벌이용으로 박주영을 막판에 영입한듯 싶네요
또 모르죠.
기도 세레모니 때문에 미운털 박힌건지도..
선배가 영국에 거주하고, 회사 사람들이 축구광팬들이라고 합니다.(맨체스터)
선배가 말하길 영국에선 별의 별 전세계 선수들이 프리미어 리그에 오다보니, 각자 종교도 다르고
팬들의 종교도 다양해서, 특정 선수가 특정국가에 너무 편향적이거나 종교에 편향적이면 재수없어 한다고
합니다.
선수가 구단과 연고지 분위기에 충실하기 바라지(충성하길 바라지), 엄한 행동하면 미운털 박힌다고 하더군요
혹시 아스널 감독이 박주영이 필드에서 엄한 종교행위 하다가
행여나 연고지 팬들이나 구단주에게 밉보일까봐 뱅거 감독이 중용을 꺼려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째튼 박주영은 아스널에서 이미 끝난것 같으니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네요..
1년뒤면 군대가야 하는데, 설마 내년 시즌까지 벤치로 있고 싶진 않겠죠..
박주영은 어제 경기보면서 7:1 상황에서도 자신을 투입하지 않은 이유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미운털이 박혔거나, 아니면 예시당초 돈벌이용 수단으로 영입을 했던건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