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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살때 조심

조회 수 1129 추천 수 0 2012.02.05 17:55:35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요.

현재의 휴대폰 판매시스템.

요금제가 들어가고 기기값이 할인이 되니 마니...

공짜폰이니 아니니...그런것들에 대해 모르시는 분 읽어보세요.

-업계에 있는 사람들은 싫어할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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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판매점, 대리점 에서 많이들 구입하시죠~

쉽게 말하면 대리점에 소속된 곳이 판매점입니다.

판매점은 보통 모든 통신사 휴대폰을 다 취급합니다.

판매점은 판매 수수료를 대리점으로부터 받게 되죠.

사기 같은 판매방식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흔히들 공짜폰, 위약금, 가입비, 유심비, 뭐뭐 다 면제 해주고 대납해준다고들 하죠.

결론부터 말하면 결국 고객이 그 돈을 할부로 다 갚아 나가는 겁니다.

대신 내 주는게 아니라 결국 그 모든게 다 포함된 휴대폰을 2년 혹은 3년 동안 약정으로 사서 할부로 내게 되는 방식이죠.

각 판매점, 대리점에는 매일 정책을 받습니다.

그 정책에는 휴대폰 각각의 기기의 단가와 몇가지 사항들이 포함되죠.

그 단가를 고객이 알기는 힘들죠. 걔들이 손에 쥐고서 그걸 보면서 계산을 하니까요.

단가자체가 마이너스폰인 경우도 있고, 최신스마트폰은 아주 비싸죠. 갤투나 아이폰이나...등등

여기서 걔들이 물어봅니다. 요금! 얼마나 쓰시냐고...

여기서부터 장난이 시작됩니다.

나중에 바가지를 썼네 마네 하는 것들이 거기서 시작됩니다.

최신 스마트폰 이외에 휴대폰은 정가가 없습니다.

판매하는 사람들의 장난이 가능한 것이 그 때문이지요.

흔히 요즘 스페셜할인, 스마트 스폰서 등의 장기 할인 프로그램들이 있죠.

그 장기 할인 프로그램의 할인액이....

여러분의 할부!!!!!!!!!!!

가 됩니다. 절대 공짜가 아닙니다. 할인 받는 그 액수가 곧 할부금입니다.

나중에 해약시 위약금이 되겠죠!

예를 들어 설명해드리지요.

스페셜할인 55요금제를 설명해 드리지요.

19250 원 x 24 개월 = 462000 원 이 되지요.

스마트폰일 경우는 할부지원금이 더 있겠지만...그건 제외하구요.

아이폰의 경우 814000 원 정해져있죠.

814000 - 462000 - 121200(할부지원금) = 230800 원

230000 원 정도를 기기값으로 2년에 나누어서 내게 됩니다.

최신 스마트는 정해져 있어서 마진도 정해져 있죠.

자 그럼 여기서...

기기값이 -100,000 원으로 책정된 일명 공짜폰 기기가 있습니다.

그 기기는 55요금제를 쓸 경우

-100,000 - 462,000 = -562,000 입니다.(할부지원금 제외)

-362,000 = 판매마진 이 됩니다.

저 562,000 원의 범위안에서 위약금, 가입비, 유심비, 등등을 빼주고 안빼주고가 결정됩니다.

100,000 원의 위약금을 내준다고 했다면, 462,000 이 판매마진이 되겠죠.

저정도의 판매마진은 제대로 뒤통수 맞은 케이스입니다.

결국 위약금이나 가입비, 유심비는 판매점이나 대리점에서 대신 해결해 주는것이 아닙니다.

고객이 2년간 할부로 다 갚아가는 방식입니다.

자 그럼 여기서...

-100,000 의 단가가 책정된 기기를 약정으로 구입 후

55요금제를 고객이 직접 넣어 바꾼다면...

55,000 - 19,250 = 35,750 원의 요금을 내면 되는 것이죠.(부가세 제외)

휴대폰 구매시 중요한 점은...

휴대폰 요금에 대해서 먼저 판매자에게 이야기 하지 마시고...

어떤 기기를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스마트폰이 아닌 폴더를 선호하시는 분들 잘 몰라서 그냥 맡기시는 분들...

잘못하시면 뒤통수 제대로 맞습니다.

현명한 휴대폰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네버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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