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만나 결혼하고 살면서....
서로 싫어하는 일은 하지 말자 하며 살아온게 벌써 9년~
하루종일 아파 약에 취해 잠만 자는 신랑보며 드는 생각......
참~ 아낌없이 주는 바보구나!!!
아무리 아파도 아들보면 웃어주고, 회사 한번 결근한적 없고,
제 잔소리 다 들어주고...... 미안하네요!!
루x 운동화 신고 싶다고 몇일전부터 말하던데.....
결국엔 아들넘꺼랑 제꺼만 사주네요~!!
주말에 자기꺼 꼭 사러 가자~
그만 아파!! 나 심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