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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흡연자입니다.
올해 초부터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연초를 피울때보다 가게지출이 높습니다.
한마디로 바싸다는것이죠.
액상도 비싸고, 기기도 비싸고, 매일 충전해줘야하고, 액상도 넣어줘야 하고
귀찮고 여러모로 신경써야 할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피우는 이유는 이것에 있습니다.
담배 쩐내..
전 연초를 피울때는 항상 피우고 나서 손을 씼습니다.
하루에 몇번을 씻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하루에 핸드크림은 2~3회정도만 발라줘도 됩니다.
아침에 샤워후 향수를 뿌리는 양도 줄거니와 향도 오래갑니다.
옷에 페브리즈 뿌리는 횟수도 줄었습니다.
하지만 전 담배를 끊고 싶은 마음이 아직은 없습니다.
전자담배 맛은 없습니다.
하지만 쩐내가 없으니 미팅할때나, 상사에게 보고할때, 가글정도만 해도 간단해서 편합니다.
최근에 보건복지부에서 언론에 전자담배가 유해하다고 방송했죠.?
그렇다면 국민건강에 유해하다면, 바로 수거조취를 하던지 판매금지를 해야할텐데..
기사내용이 황당했습니다. "특정업체 제품에 대한것을 밝힐수 없습니다."
이것에 정말 황당했습니다.
금연을 생각하시는분들은 전자담배조차도 하지마세요.
전자담배도 담배입니다. 단지 부지런하고, 돈여유좀 있으시고, 쩐내 관리가 힘드신분들은 고려해볼만합니다.
아무리 냄새가 안나더라도, 전 흡연지역에서 피웁니다.
한줄요약 : 점점 옆에서 담배냄새가 구수함이 싫어지는 향으로 바뀌는 수술입니다.
업체를 밝히고 투명하게 해야 될것을 참.......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