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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베어스에서 친구랑 같이 열심히 빽원에리(팝)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연습 하는 방법은 산쪽을 바라보며 팝으로 가볍게 뛰어주는 형태로 연습을 하고 있거든요..
그때 어떤분께서"그렇게 연습하시면 안됩니다~~!!그러면 무릎 다치세요~~그렇게 하면 안되고 뛰기전에 노즈부분에 토우엣지를 보고 있다가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거예요.."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연습을 해야 하는 건가요? 저번에 글을 남겨서 물어 봤는데 의견이 나뉘어 지더라구요..
어떤분은 산을 보면서 뛰어라,어떤분은 노즈 부분을...뛰어라..이렇게요..근데 노즈 부분을 보면서 뛰는걸로 바꿔보니 그냥 산을 바라보면
뛰는거에 비해 높이가 상당히 안나오더라구요...절반이하로 뚝 떨어지더라구요..원래는 50~60센치 정도 나왔는데 노즈부분을 바라보면서
뛰면 높이가 그냥 폴짝입니다..한 20센치나 뛸려나...팝 빽원을 이렇게 배우기가 힘든건가요...다시 그냥 라이딩이나 하면서 즐겨야 되는건
가요...ㅠㅠ 참고로 라이딩은 카빙을 즐길정도로는 타거든요...고수님들 부탁 드립니다..
토엣지로 진행하시다 시선은 진행방향보고 계시다가 뿅~ 뛰셔서 백사이드로 그대로 뒤집습니다. 토엣지로 랜딩하시면 되고요. 그럼 시선은 진행반대편방향을 보고 있겠죠. 걍 기대로 기다리시다가 데크가 쭈욱 간다 싶으면 그 때 시선 돌리시면 슬립없이 깔끔하게 BS180이 끝나요. 킥에서는 랜딩을 보지만 그라운드에서는 슬로프정상쪽을 바라봅니다.
첨에는 그라운드에서 연습하시고, 슬로프에서 점프없이 돌리는 것 연습하시고, 그담에 점프해서 연습하시면 안전하게 연습할 수 있고요. 높이는 연습이 충분히 되서 랜딩이 촥촥~ 잡히면 몸이 알아서 높이를 올려줄겁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포탈하나 열어드릴께요. 초반 절반은 프론트이고, 후반은 백사이드. 그라운드에서 지빙, 킥까지 다 있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감상하세요.
http://youtu.be/Hb-X84nrN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