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국인임   ( 이것때문에 뭐라 하지않았으면 좋겠음)

글의 편의상 음슴체로 하겠음    이해부탁 ^^!  맞춤법이 틀릴수 있음

중국에있는 한국 기업에서 근무하다 한국에있는 기업으로 발령나서 한국에서 열심히 직장다니고 있는 청년임

연휴로 2주일정도 시간나서 이번에 중국에 들어갔었음 

그리고 매일같이 친구들과의 술자리 지겨웠음 .. 그순간 스키장이 생각나는거임 !!

당당히 중국검생창에 중국에서 제일큰 스키장이라고 때림!

근데 !!! 생각보다 거리거 엄청난거임...  서울에서 부산가는거리 2배임 .... 괜히 대륙이 아님 ...

하지만 여기서 물러설 내가 아님 ! 한번 맘먹으면 무조건 해야됨!!

비행기 타고 가고싶지만.. 오랫동안 잠겨있던 절약정신이 발동되는거임,,, 할수없이 기차타고 무작정 고고 !!

근데 기차가.... KTX가 아님 ... 완전 지하철임 .... 잠을 잘수있는 지하철... 주위분한테 몇시도착이냐 물어보니  내일아침 10시라고함 ..

................???? 지금 아침 8시10분인데 ???

이정도 거리일줄은 몰랐음!!!! 완전 지루함 ...!! 한국에서 지하철 1시간도 길게 느껴지는데 ... 이건뭐 ....

근데 한국과달리 중국은 붙임성이 완전 장난아님... 정말 귀찮을정도로 계속 물어보고 말도 하고 스맛폰으로 음악듣고 있어도

계속 이거 먹어보라구 주고 저것도 주고 암튼 그덕에 혼자가는데 입에 단내나지는 않았음 ... 그리고 밤10가되면 기차에 불이꺼지고 잘자라는 안내 방송까지나옴 ...  기장님 센즈쟁이  *-*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도시에 도착해서  바로 택시잡고  스키장 ㄱㄱ

그런데!!!!!ㅎㄷㄷ;;; 스키장 스케일이 장난아님 ...... 휘팍 용평 한번씩 다다녀 봤지만 이정도 스케일은 처음봄....

근데 넓이가 휘팍 3/2밖에 않되는것 같음 ... 거의 80%가 스키를타고 있음 ... 스키어 고수분들 ㅎㄷㄷ;;

장비렌탈하고  리프트권 끊을라는데 초급코스랑 중급코스 상급코스 가격이 제각각임 ㅠㅠ 

 금방 턴에맛들린 초보한테 이러시기 있기?없기?    고민끝에 중급코스 4시간 끊고 신나게 라이딩을 즐겼음..

그리고 가장 고마운건 거의 전부 스키어라서 그런지 사람이 진짜 없다는 거임 직활강도 가능할 정도!!

언제나 그렇듯이 ASKY 솔로보딩들은 외로운 점심식사 ㅠㅠ

그러고 다시 오후 전투 보딩!!

그렇게 녹초가되서  잠잘곳을 찾아보는데 호텔은 많은데 민박이 보이지 않음 ㅜㅜ;; 민박 어디갔어 이거 민박 어디갔어!!!!

수많은 호텔중 약간 구석진곳에서 야릇한 빨간 불빛이 켜진곳이 보였음 

지칠때로 지친때라 무작정 그쪽으로 달려갔음 !   역시! 저의 직감은 살아있음!! 그런데,, 찐하게 화장으로 치장한 젊은 여성이 나와서 결제를 도와주고는 저쪽방이라고함 !! 여기까지는 별생각없었음...

방에 들어갔는데 티비가 음슴 .............  지금 6시인데...... 혼자 왔는데.... 이미 결제 다 했는데... 호텔로 갈걸.....환불않되겠지...

이러기 있기?없기?

그순간 방문 노크 소리..똑똑,,, 그리고 문을 벌컥 열더니 아까그 여성분이 오는거임...

피곤하냐고 묻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엄청 피곤하다고 대답함 ...ㅠㅠ

그러더니 마사지를 받겠냐고 물어봄.... 여기서 살짝 움찜했지만 본능적으로 얼마냐고 물어봄 ...(다른뜻 없었거든요!!)

값은 얼마 않비쌈... 지금 피곤하기도 하고... 하루동안 기차타고 주간보드땜에 근육도 뭉쳐있고..,티비도없고 해서 받았음!!!ㅋ

(진짜 다른 뜻 없었음요 ㅜㅜ!!)

누워서 목이랑 어꺠 허리를 그냥 만지기만 한것 같은데 진짜 시원한거임 ㅋㅋ

그런데 이번엔 허리를 지나서 허벅지를 마사지해주는데...  

손이....

손이....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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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안쪽으로 왔다갔다 하는데.....아..ㅠㅠ

그리고 저보고 돌아누워라는거임!!!  망했음!!! 남자분들 이해 ?ㅜㅜ 핑계거리를 찾아야함!!! 도는순간 난....

정말 빛보다 빠르게 핑계를 찾아야했음!! 그여자는 계속 돌아누워라고 쪼르고 ... 마음은 타들어가고...

그순간  번쩍!! 이건 최고의 아이디어 !!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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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는척........... 저로선 이게 최선이였음!!! 그리고 우리 엄마 아빠 고생하는 생각죽도록 했음 ㅜㅜ (못난 아들 죄송합니다..)

그렇게 2분후 진정시키고... 임창정 뺨치는 능청스런 연기로 잠깐 졸았다고 ㅋㅋㅋ 자겠다며 돈주고 돌려보냈음...

첫째날은 이렇게 종료!!

엄청 많이썻네요 ㅜㅜ 둘째날 초보 꽃보더랑 %$#@....

실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