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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된지 한 6개월쯤 된듯 합니다...
산악회 활동하다 알게 되었는데요...
저에게 호감이 있나보다라고 느낄 정도로
소소하게 표현을 하더라구요..
산행할때 이것 저것 챙겨주기도 하고
간혹 소소한 선물도 주고..
주변사람들은 둘이 잘해보라고..
이상한 분위기는 다 만들어 놓구..
근데..결정적인 뭔가가 없네요..
한두달 지나서 이제 6개월정도 돼가니
이사람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시들해져가고
잊혀질만하면 밥먹자거나 차한잔 하잔 문자나 보내니..
참 알다가도 모르겟어요...
저 어장관리 당하는건가요???
한가지 덧붙이자면요...
제가 교통사고 나서 며칠 병원에 있다가 퇴원햇을때
기력 회복하라고 장뇌삼까지 사다줬답니다..
분명 맘은 있는것 같은데 액션이 없어서 제 입장에서도 참 난감합니다...
그냥 알고 지내는 사람에게 저런 선물을 하는건지..ㅡㅡ;
외로움을 많이 타는건지... 저도 갠적으로는 이해는 안가지만...
제 주위에도.. 그냥 여자 만나는 그 자체를 좋아하는 후배가 있습니다.
그 여자를 어떻게 해보자 하는?;;; 그런게 아니고..
이번주 금요일은 누구, 토요일 누구... 막 이렇게 스케줄을 잡더라구요;;;
가끔 만나서 밥먹고 술먹고 차도 마시고 드라이브도 하고...
그래서 주변에 여자가 아주 많습니다....그렇다고 후배가 어떤 실수를 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참한 아가씨 꾸준히좀 만나보라해도.. 그냥 본인은 그게 더 좋다네요;;;
모.. 이런사람도 있다는....
그냥 그런가 부다라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