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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의 심리를 알고 싶습니다..

조회 수 1632 추천 수 0 2012.02.09 17:23:38

알게 된지 한 6개월쯤 된듯 합니다...

산악회 활동하다 알게 되었는데요...

저에게 호감이 있나보다라고 느낄 정도로

소소하게 표현을 하더라구요..


산행할때 이것 저것 챙겨주기도 하고

간혹 소소한 선물도 주고..

주변사람들은 둘이 잘해보라고..

이상한 분위기는 다 만들어 놓구..

근데..결정적인 뭔가가 없네요..


한두달 지나서 이제 6개월정도 돼가니

이사람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시들해져가고

잊혀질만하면 밥먹자거나 차한잔 하잔 문자나 보내니..

참 알다가도 모르겟어요...


저 어장관리 당하는건가요???



한가지 덧붙이자면요...


제가 교통사고 나서 며칠 병원에 있다가 퇴원햇을때

기력 회복하라고 장뇌삼까지 사다줬답니다..

분명 맘은 있는것 같은데 액션이 없어서 제 입장에서도 참 난감합니다...

그냥 알고 지내는 사람에게 저런 선물을 하는건지..ㅡㅡ;

엮인글 :

rolexnam

2012.02.09 17:37:33
*.51.39.2

그냥 그런가 부다라고 생각하세요.

AmaRi

2012.02.09 17:35:18
*.44.109.246

사귀시는건 아니네요?  그러면 그럴수있어요.

어장

2012.02.09 17:35:18
*.99.62.18

제가 예전에 그랬었기때문에.. 어장관리다 에 한표

ㅜㅜ

2012.02.09 18:03:37
*.234.197.63

아ㅜㅜ진짜 딱 제가 저상황인데요 저는 남자입장.....남자분 분명 관심 있는데 용기가 없거나 기회가 없는겁니다 남자는 관심없는 여자에게 절대 떡밥을 주지않습니다 적어도 저는..
어장은 아닙니다 고백할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

자연사랑74

2012.02.09 18:09:17
*.91.91.187

님이 곁을 조금만 내주신다면 남자분이 조금더 다가올것같은데....

ㅇㅇ

2012.02.09 18:11:00
*.234.218.145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이대리

2012.02.09 18:16:44
*.60.128.54

외로움을 많이 타는건지... 저도 갠적으로는 이해는 안가지만...


제 주위에도.. 그냥 여자 만나는 그 자체를 좋아하는 후배가 있습니다.


그 여자를 어떻게 해보자 하는?;;; 그런게  아니고.. 


이번주 금요일은 누구, 토요일 누구... 막 이렇게 스케줄을 잡더라구요;;;


가끔 만나서 밥먹고 술먹고 차도 마시고 드라이브도 하고... 


그래서 주변에 여자가 아주 많습니다....그렇다고 후배가 어떤 실수를 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참한 아가씨 꾸준히좀 만나보라해도..  그냥 본인은 그게 더 좋다네요;;; 


모..  이런사람도 있다는....

꼬부랑털

2012.02.09 18:27:24
*.118.86.70

남자분도 글쓴이님에게 특별한 뭔가가 없을지도 모르죠..

직접 만나고 함께하고 대화해본 글쓴이님도 모르는 사람 속마음을 짧은 글 몇줄만 보고 우리가 어이 아니요 ㅠㅠ

2012.02.09 19:04:25
*.204.114.56

너무 철벽 방어하신듯
차일까봐 대시못하는 상황인거같음

잘해보시려면 만나서 은근히 스킨쉽도 해주시고
틈을 보여주세요

고백하게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덤벼라세상아

2012.02.09 19:05:11
*.137.111.150

어장관리요...

엄기훈

2012.02.09 19:34:22
*.106.237.97

어장관리인지 조금 더 생각해 봐야 할 듯~

마이더스

2012.02.09 19:37:28
*.35.218.204

6개월정도의 그런표현이라면 제가볼때에 어장관리 의심해볼듯하네요...

 

소소하게 챙겨주고, 선물주고,,,그렇게 지내온시간이 6개월이면...

 

남자인 제가볼때도 아닌것 같습니다...

풍류_927704

2012.02.09 20:25:43
*.141.81.174

남자분이 맘에들면 먼저 대쉬해보세요.

간단한 문제같은데 -_-;;;

..

2012.02.09 21:13:54
*.136.223.143

요런쪽에 좀 소심한 남자가 있죠~ㅎㅎ

딱 제가 그랬습니다....

근데 제 와이프는 그런 저를 만날때

고백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더군요~

카빙은어려워

2012.02.10 06:02:57
*.193.239.196

소심하고 방어적인 남자라는거에 저도 한표...

남자분이 작은 선물이라도 주셨을때 님은 보답은 하셧나여??

주변사람들이 둘이 잘해보라고 분위기 만들어줄때 부끄러워서 손사래치진 않으셧나여??

남자분이 님에게 세발짝 다가갔다면 님도 한발짝이라도 다가가셔야 남자도 고백하기 쉬워집니다...

님은 가만히 계시면서 남자가 알아서 고백하고 대시해주길 바라시는건 아니신지...

도전적으로 고백하는 남자도 있지만 고백했다 차일까봐 두려워서 말 못하고 속앓이 하는 남자도 있습니다...

 

 

BUGATTI

2012.02.10 06:31:33
*.70.169.232

소심해서 고백을 못하는거같은데...

asdf

2012.02.10 09:06:41
*.255.195.49

주변사람들이 잘해보라고 하는거 보면 다른데 가선 안그런다고 생각해도 될듯 하네요..


남자는 엄한 여자한테 돈 안쓴다고 합니다..ㅋㅋ


다른분들 말씀처럼 좀 소심하신 면이 있으셔서 못하시는듯-- 용기를 주세요~!

그럼요

2012.02.10 09:43:18
*.95.14.28

어장관리 백퍼 아닙니다

 

선물을 왜줍니까 물고기에게

봄비사랑

2012.02.10 11:18:06
*.216.159.200

반대로 여자분이 어장관리하시는거 아니에요? ㅋㅋㅋ

 

방어막이 강하신듯... 6개월동안 저정도라면 전혀 틈을 안주시는거죠...

소심한 남자는 선물이나 표현따위도 못함 ;;

전골재료스머프

2012.02.10 12:49:31
*.135.206.50

어장관리는 아닌듯 하네요.

상대가 관심을 보이는데 그쪽에서 아무 감정도 표현 안하거나 그냥 주변에 친한분들처럼 똑같이 대하시면....

그분은 프로포즈하는게 망설여질지도... 차일까봐... ㅋㅋ

감정은 오고가는거지 받기만 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6개월간 그렇게 대쉬하다가 고백못하고 맘접었는데 그뒤로 상대방이 더 안달나더란 ㅋㅋㅋ

지금은 4년째 잘만나고있어요 ㅋㅋ

aAgata

2012.02.10 12:56:31
*.151.66.60

밀당에 성공하신거네요....ㅎㅎ

봉다리20원

2012.02.10 12:56:41
*.107.109.85

정성을 들이는것으로 봐서 어장관리는 아닌거 같고

의외로 사귀자고 용기내어 말 못하는 남자 많아요...

사귀자는 말이 입밖으로 안튀어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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