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중 땡보딩을 즐겨봤습니다.
기온은 영하 7도 정도로 많이 춥진 않았으나 가끔칼바람이 불었습니다.
바람불면 체감온도 뚝뚝 떨어졌구요..
평일인만큼 리프트 곤돌라 대기쥴은 거의 없었구요.
학단이 좀 있었지만 지상훈련만 하는듯해서 슬롭상황에 영향은 많이 주지 않았습니다.
밸리엔 약간의 감자가, 파노라마엔 똥바람이, 챔피언에는 약간의 모글이 있었으나 호크 설질은 아주 좋았던듯 합니다.
토요일 상황은 대체적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얼은 곳들이 살짝 풀리는듯 해서 부담스러운 강설-아이스가 좀 덜했구요,
바람도 그닥 불지않아 따스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4도 가량이었으며 자켓입고 열심히 돌리면 더운 정도 였습니다.
주말인파는 최근 보여준 것처럼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이글 기준 15분 정도 였구요..
금요일 날씨보다는 대체적으로 포근한탓에 톨후드만 입은 분들 왕왕 보였습니다..
내일 날씨 여부에 따라 간만에 포근한 주말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