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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저께 올시즌 처음 보드타고온 초심자입니다!
10/11때 처음으로 스키장갔다가 뭣도모르고 무조건 간지는 보드! 이러면서 보드렌탈하고
어째어째 앞낙엽까진 혼자 익혔어요ㅋㅋ 생존본능인것 같은....
뭣도모르는 초보라 무조건 싼 시즌권 샀더니 오크밸리 시즌권을 샀는데
헝글에서 글 읽다보니까 오크밸리 정말 최악이더군요 ㅋㅋㅋㅋㅋㅋ
그저께 첨갔는데 초급은 평지고 중급갔다가 기어서 내려왔습니다 ㅠ^ㅠ
이제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렌탈샵 사장님한테 총알로 강습받았는데
흠..좀 별로더라구여....뒷낙엽 하다 다리가 너무아파서 턴으로 넘어갔는데
턴도 불안불안하구여 비기너 턴 연습중인데요
보드복도 "아 이거예쁘다!" "아 이것도 이쁘다!" 하면서 생각없이 샀더니
색매치가 아주 꽝이돼버렸어요.......^_ㅠ....
총체적 난국의 색매치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ㅋㅋㅋㅋㅋ패션왕분들 안계신가요
혼자 초보에서..렌탈장비로 쓸쓸히 굴러다니느라 슬퍼요
제가 욕심쟁이라 책도 제 책 아니고 도서관에서 빌린건 안읽거든요
장비도 제거 갖고싶긴한데..가난한 학생인데다가
초보주제(?)에 풀셋 맞춰서 구르고있으면 너무 불쌍해보일거같아요ㅠㅠㅠㅠ
선간지 후보딩이란 말을 듣기도 했고요 ㅋㅋㅋㅋㅋㅋ
앞에서 손잡아줄 구피 남친을 사귀라는 의견도 받았구요......켁...
아예 시작하기전에 발을 들이지 말까 고민도 되구요ㅠ^ㅠ
막 동호회같은건 성격이 소심해서 하기 무서워요 /ㅁ/...
이렇게 푸념글쓰는데도 겁나 용기가 필요한 ㅠ^ㅠ
어헝헝ㅎ엉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근데 왜 오른쪽다리중에서도 오른쪽발목이 아프죠? 제가 잘못타고있는건가요? 아니면 부츠가? 아니면 앵글이 안맞는걸까요?
장비는 턴하고 나서 사시는게 좋을텐데 그전에 부츠랑 보호장비부터 사세요. 열심히 타셔서 간지보더 되세요. 여전히 에러 이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