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이번달 말에 여행가자고 하는데. 국화지 낚시터를 가자고 하네요
제 마음같아서야 보드타러 같이 가고 싶지만 여친님은 안타시는 분이라 ㅎㅎ
암튼 저희는 낚시의 낚자도 모르는 초보입니다 그러니 장비 또한 없습니다 차도 없습니다
여자친구는 저하고 낚시 한번 해보고 싶었다며 어떻냐고 물어보네요. 저야 가면 좋지만 저번에 캠핑했을때 장비 대여해서 갔더니만 다른 분들의 휘황찬란한 장비들 앞에 기가 죽었던 기억이 살아나서요 ㅎㅎ 블로그를 봐도 다들 낚시꾼들 이야기들이고. 여자친구 말로는 장비랑 다 대여해준다는데. 뭣도 모르는 저희들이 뭘 알겠습니까.
혹여 다녀오신분이나 아시는 분들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꼭 챙겨야 하는 것들이나... 그곳의 매력은 방갈로 같은거 앞에서 낚시를 밤새 할수 있는 모양이더군요. 암튼 답변 부탁드려요
핸드폰으로 쓴건데 글이 써지길 바라며 뿅
흐미 ....정말 여자친구분이 제 이상형이네요....낚시 한번 갈라면 석달전부터 갖은 아양을 떨어야 되는데....부럽습니다 ..
국화지 관리형터 갖구요...좌대 시설도 잘 되어 있는거 같네요...여자 친구분이 붕어낚시 채비를 잘 안다면 낚시만 하시다 오시겠지만 글을 보니 그런거 같지는 않고 춥고 그러니...아마도 좌대 방갈로에서 둘만의 시간이 더 많으리라 사료 됩니다 비용은 미끼 까지(떡밥)13~14만원 정도 들것이고...여기에 먹는거는 따로 보셔야 할듯 합니다
낚시대 대여는 일인 한대씩 되는거 같고...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이번주말은 만석이라 예약 힘든거 같네요...
의외로 낚시 돈많이 들어가는 취미입니다...
더 궁금한거 있으시면 월척 이나 낚시사랑 등의 홈페이지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