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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보드에 맛들여서 헤어나오지 못하고있습니다.
다음 시즌부턴 시즌권 구매해서 제대로 즐겨보려 하는데..
스키장은 곤쟘만 몇차례 대명.. 한번 가본게 전부네요..
집이 송파구라면.. 거리로 볼땐 곤쟘이 나 지산 양지 대명정도로 잡히는데
곤쟘은 돈문제.. 지상양지대명은 주말 많은 사람이 문제가 되네요..
지금까진 셔틀이용을 한번도 안해봤는데..
셔틀이용해서 강원도권도 생각중입니다.
참고할만한 내용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실 제가 첨에 답변들 달아드렸는데 이놈의 에러때문에 적은게 날라가는 바람에 아.... 허무해 하고 안적었는데
그 내용 다시 생각해서 적자면
일단 제가 송파구에 살았고(거여동) 양지 다음시즌 지산 다음시즌 하이원 이렇게 다녔었습니다. 직장인이었구요
결론부터 말하면 하이원>양지>지산 순이었습니다. 그래서 세 시즌째 하이원 다니고 있구요.
하이원은 주말밖에 못가지만(이게 단점) 그래도 가면 정말 재밌게 타고 옵니다. 사람 많다많다 그래도 리프트나 곤도라대기줄
20분이면 충분하고(정말 오래 기다릴땐 1시간도 있지만.. 드문경우죠) 한번 내려올때는 그래도 꽤 내려오는 편이죠.
양지는 지산보다 설질이나 시설면에서 좀 별루지만 챌린지 오픈하면 정말 탈만합니다. 대기줄 거의 제로에 가깝거든요
지산은....... 음..... 20분 기다리고 1분 내려오는거..... 음.... 음.......
그리고 금액적인 부분에서도 양지 지산보다 하이원 다닐때가 더 절약되었습니다. 하이원은 셔틀무료니까 시즌권 끊으면
지출되는 비용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습니다. 먹는 비용이야 어쩔수 없는거니까 그걸 상쇄하면 교통비가 안든다는게 꽤
큰 장점이 되더라구요.
용팡 휘팍도 정말 좋기는 한데 특히 용평은 사람많은거 싫어하는 저로서는 정말 괜찮았는데 셔틀이 무료가 아니라......
계속 하이원만 다니게 되네요.
본인의 시간적인 여유와 경제적인 여유 그리고 체력적인 요소를 모두 따져봐야 합니다.
평일에도 이용이 가능한 연령대라면 경기권도 나쁘지 않을것이고..
시간도 많고 경제적인 여유도 되고 체력도 되신다면 시즌방도 좋구요. 평일에 타고 주말에 귀가하는.;;; ^^
누군가 선택을 할 때 마지막 선택이라면? 이라고 가정을 하면 편하다고 합니다. 저라면 강원도입니다. 시즌권으로 멀기는 해도
셔틀타고 다니시면 왕복탐에 잠도 자고 안전하지요. 아직 시즌권을 멀었으니 천천히 생각하시고 타 보드장도 한번씩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