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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롭중앙에서 저는 토우로 가고있다가 일행이 있어
기달릴려고 서있는 순간에
위에서 직진으로 내려오는 초보에게 정강이를 데크날로
부딪혀 7센치 이상 살이 뼈가 보이도록 파이고 찢어져
봉합수술을 하였습니다.
상대방은 고2학생이였는데 별 다친데 없었고
저는 양말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를 당해서
응급실에서 수술받고 반깁스하고 누워있습니다.
상대방 부모님이 이거는 쌍방 50:50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저는 100% 아니더라도 7대3이나 8대2로 보고있는데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패트롤 실에 그날 경위서를 다 작성한 상태입니다.
해결이 안될경우 어디다 신고해야하나요?
정지하고 계셨으면 과실이 있습니다 원만히 합의하세요.
대형사고네요 ....아이고~ 상대방은 지지부진 시간끌고 대충 넘어가려고 하는게 보이네요
살이 파이고 봉합 까지 ....몸 상하고 피 본 쪽만 애가 타는거죠
10대 고딩이들 정말 대책없이 타는 애들 많아요 ...겁이 없어 그런가,,..직활강에 충돌 하는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함
근데 중앙에 서있든, 가장자리에 서있든 ....뒤에서 와서 박은 사람이 더 책임 큰게 맞습니다
살 파이고 찢어진 사람이 피해자입니다 ....만약 뒤에서 충돌 한 고딩이 더 다쳤었다면 ...? 아마 그 부모들
가만히 안있을걸요
일다 쾌유를 빕니다.. 뼈가보일정도라니ㅠㅠ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유사한 사고의 경험자라 몇자 적어봅니다.
친구 봐주느라 중간중간 서가면서 타고있었는데 활강하던 보더가 정지하지 못하고 제 가랑이 사이로 데크 들이밀면서 들어와 틀어지면서 넘어져 왼발 골절로 6개월 병원신세 졌네요. 디와이님과 같이 가해자는 5:5로 가자는 상황이었구요. 일단 보험이 들어져있어 상황파악후 7:3으로 그나마 다행으로 처리를 받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원만히 합의를 보셔야할거 같아요. 그때 보험사분이 말해줄때 너무 억울하면 민사소송까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2000만원이하 대물대인피해소송은 변호사없이 판사즉결심판 가능하다고 하네요. 재판까지는 그렇고 원만한 합의 바랍니다. 쾌차하세요!!
글만보고 댓글달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