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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빌딩 몇개 가지고 있는 천억대 갑부집 아들이 있습니다.

나이는 40대 초반. 최고급 외제차 두대를 소유하고 있어서 시외로 나갈때

외제차로 드라이브 하지만 시내 다닐땐 편하다고 마티즈 2를 운전하고 다닙니다.


소개팅을 나갔는다는군요.

여자는 사진과 남자가 어느정도 큰부자집 아들로 알고 있고

남자는 이름과 나이만 알고 있는 상태.

갑부집 아들인지라 여자에게 잘 보일려고 하는 행동이 없기에 그냥 주차하기 쉬운 마티즈 2를 가지고 나갔습니다. 


30살의 여성과 차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녁 대접을 하려고 파스타집 으로 이동하려고 차를 가지고

나왔는데 여성의 표정이 순간 심하게 변했다는게 남자쪽 이야기.

아무튼 저녁식사까지 하고 헤어졌는데 여자로부터 연락이 안와서 그냥 잊어버렸답니다. 차값과 식사비는 남자가 부담했고요. 

보름후쯤 소개팅녀가 남자가 큰부자집 아들이란 사실을 알고 주선자에게 항의했습니다. 

주선자(여자)와 남자는 알고지내는 정도이기에 부자집 아들 정도로만 알고 있었고요. 소개팅녀와 주선자가

짝짜쿵이 되어서 남자를 소개팅자리로 끌어들인거죠. 


소개팅녀와 주선자 모두 남자를 싸이코 라고 뒷담화로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두 여성이 남자를 비난하는 이유는 남자가 싸이코 아니면 여자 반응이 어떨런지  시험하는데 여잘 이용한거다. 기분이 더럽다.

라는 것이죠. 즉 일부러 마티즈를 가지고 나와서 여자에게 엿을 먹인거다 뭐 이런거죠.


자기 재력을 다 보여줄 의무는 없을듯 한데  여자입장에선 자길 바보로 만들어서 아주 괘씸한가봅니다.

돈 많은 그분은  검소하게 다녀도 욕을 먹는군요.  가난하고 체격 큰 저 같은 남자가 마티즈 타도 편하던데 헐~~ 

엮인글 :

꼬부랑털_스키보더

2012.02.17 12:42:34
*.118.86.70

여자들 하고는 쯧..

c치우w천

2012.02.17 12:47:13
*.130.129.210

본인 얘기 같아요?...

헐~

2012.02.17 12:46:43
*.142.195.110

제 이야기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ㅋ
만족하면서 살고 있지만 가끔 큰돈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나긴 합니다.
뉴질랜드에 집 사고 , 스위스에 집사고, 이태리에 집사서 집 관리 핑계로
돌아다니기.. 뭐 이런거 하고 싶을때요. ㅎ

c치우w천

2012.02.17 12:52:24
*.130.129.210

여자가 뭐라하든 저 주인공 부럽네요..ㅋㄷ

꼬부랑털_스키보더

2012.02.17 12:45:28
*.118.86.70

시험이라고 쳐도.. 그정도 시험정도는 통과해줘야 신분상승 성공하는거 아닌가요?

탁탁탁탁

2012.02.17 12:46:04
*.161.208.221

예전 비스토 끌고 다녔는데...서울시내 경차 정말 편해요...

34

2012.02.17 12:50:26
*.78.108.101

40대 초반도 소개팅을 하는군요;

헐~

2012.02.17 12:52:20
*.142.195.110

천억대 이상의 부자가 되면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가만히 있어도 만남들이 생겨나나 봅니다. ^^;;

일단 진..?

2012.02.17 12:47:41
*.92.127.129

40대 초반이 아직도 부잣집'아들' 인게 문제 아닐까요..

내가보기엔

2012.02.17 12:49:20
*.226.212.153

그런건 걍 서로에게 잘된일

보드쟁이님

2012.02.17 12:49:53
*.243.221.41

꼬부랑털님말에 동감

칠백팔십원

2012.02.17 12:53:21
*.226.180.46

보통 소개팅은 남자가 먼저 연락 하지 않나요?
그리고 재력 빼면 볼게 없는 분이었나보네요.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여자분 둘이서 욕하는것 보니 <---여자입장

천억대 갑부집 아들 부럽네요.
여자가 돈만 바라는 속물 같네요. <--- 남자입장

솔직히 소개팅때 여자분들 이쁘게 보이려고 좋은옷 신발 머리 화장까지 공들여서 나옵니다.

자신의 무기인 미모를 뽑내기 위해서요.

남자분들도 노력 하셔야됩니다.

꼬부랑털_스키보더

2012.02.17 13:00:45
*.118.86.70

본문상황이라면..
여자분 무기인 미모는 이미 오래전에 상한가치고 꾸준히 하향세를 타는 중인 것이고(반등할 가망이 절대 없음)
남자분 무기인 재력은 숨만 쉬고 있어도 알아서 상승세를 탈 것인데요..(이자만 먹고 살아도 ㅎㄷㄷ)
부자남자는 노력 안해도 될듯..ㅠㅠ

칠백팔십원

2012.02.17 13:20:39
*.226.180.46

맞는 말이네요. 하나의 변수가 있다면 남자분 아버지 자산이기에

종이 쪼가리가 될수 있습니다~ 머 부자는 망해도 3대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요 ^.^

뿌라스

2012.02.17 13:03:07
*.235.234.179

차가 계급인가요...

물질만능만능하는데 좀 안타깝네요

Js.MamaDo

2012.02.17 13:43:46
*.137.230.66

마티즈를 빌려서 소개팅에서 그랬다면 그 여자말이 맞을수도있지만
마티즈도 자기차인데 왜 그딴생각을 하는지 뇌가이상한듯ㅋ
택시나 지하철타자고했다간 대놓고 욕했겠군ㅋ

SOO 

2012.02.17 13:59:59
*.153.108.130

마티즈가 집에 100대 있다면...

ㅋㅋㅋㅋ

2012.02.17 16:21:07
*.246.77.84

40대초반이 아직도 부잣집아들이면,용돈받아서 마티즈유지할돈밖에 안되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빌어먹을놈

도깨비_905418

2012.02.17 17:02:56
*.129.243.112

지금 제 마눌도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반대의 반응을 보였기에 제가 결혼했지요..
그당시 제 차량은 회사 프라이드밴,,
하지만 정작 저는 부잣집 아들이 아니라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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