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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초 당한 허리 골절로 시즌 말아먹고 있습니다.
골절도 여러가지인데 저는 가장 약한
뼈에 금만 간 상태의 골절이라
하나도 안아퍼요..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금 두개 갔다고 겁나 아프데요ㅡ.ㅡ;;
다행이도엄살이 심한 체질이라 엄청 몸사렸더니
극한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사도 생각보다 뼈가 빨리 붙는다며
저한테 시즌의 끝자락을 잡을 수 있겠다는희망을 주네요ㅋ

작년에는 3월도 탈만했는데
일반적으로는 3월 어떤가요??
3월 둘째주부터 미친듯이 타러 가기만을 기다립니다..

ps. 혹시 나중에 뼈 나가시면 단백질하고 사골국물 이빠이 드세요.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인데;;;
저는 사골국물 몇 냄비를 마신거 같습니다.
부상후 3주가 되어가는 시점인데
뼈는 거의 붙었고 이제 힘만 키우면 될거 같아용 ㅎㅎ
엮인글 :

꼬부랑털_스키보더

2012.02.18 12:19:05
*.118.86.70

시간은 상대적인거니까..저한테는 3월이 천천히 오고 쪼올님에게는 3월이 빨리 오길 바래요~

쪼올

2012.02.18 12:27:31
*.148.207.254

말이 정말 따뜻하세요~~ :)

코에점만고소영

2012.02.18 12:22:45
*.227.76.96

슬로프에 물이 졸졸~흐르고 비바람이몰아쳐도 스키장이 문만 안닫으면 타는거지요.....

4월까지 타봤네요....

살은 좀 찌셨겠네요....사골국물을 그렇게 들이키셨으니... -_-

쪼올

2012.02.18 12:27:06
*.148.207.254

저 엄청 마른 체질인데 난생처음 배가 나오고 있어요. 꺄ㅜ.ㅜ
살쪄서 둔해지는거 질색인데 앉아만 있으니 어쩔;;;
저도 올해 4월까지 타기 기대합니다:)

Js.MamaDo

2012.02.18 12:54:20
*.137.230.66

상체보호대 추천합니다 ^^ 원래 보드는 3월부터가 시작이죠 ㅋ

쪼올

2012.02.18 14:28:11
*.36.15.194

넹 안그래도 이제 마지막 보호구로
상체보호대 사려구요.
풀무장하고 계속 들이대야죵 :)

조조맹덕

2012.02.18 18:39:45
*.32.154.73

올해는 겨울이 짧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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