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침부터 넘 힘들었슴다.

용인에서 논현동까지 보통 1시간 안걸리죠. 길만 도와주면 40분....

오늘 네비 시키는대로 갔다가 1시간50분 걸렸네요. 토욜 상행선 겁나 막히더라구요.

그래도 세일하는 첫물에 좋은 물건 남들보다 빨리 골라보겠다고

도착한게 12시 50분쯤.

버튼스토어?

저번주에 헬맷 산곳이네요.

매장에서 하는건가 하고 갔는데 창고세일 맞습니다.

지하 창고에서 한다고 내려가라더군요.

음.... 할인율은 부츠 40% + 10%적립.

보드백 방수안되고 천한장으로 된거 1만5천. 그냥 보드백들은 40% 적립은 잘 모르겠구요..

휠달린 보드백은 9만원. 상의 7만 하의 6만.

고글도 균일가로 8만원.... 9만원 정도였구요

나이키 부츠도 세일 중이었습니다. -할인율은 기억이 안나요. 죄송

옷은 못입어보고 부츠도 원래는 못신어본답니다.

다른 매장에서 신어보고가서 사이즈만 달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50% 이상 세일안하면 불지를테다.... (고속도로에서 다짐)라고 갔는데

머.. 나름 50%라고 위로하고 부츠 샀습니다.

근데 부츠보다 좋은건 보드백이 넘 커서 새로 장만하려고 했었는데

인터넷에서 골라놓은게 거기 있더라구요., 아날로그 보드백 아들꺼하나 제꺼 제 딸거 세개나 샀어요. 호호호

그것도 40%네요. 다른데서 4만5천원 하는데 이만오천원에 샀으니...

비니도 첨에는 귀여운거 있었는데 나중에는 없을거 같아요. 균일가 만원.

데크는 .. 제가 아는게 없어서 남자 여자 공통으로 18만원 하는것 같았어요.

많이 싼것같기도 한데... 데크 고르는 분들은 거의 없었어요.

헬멧은 이월 Bern이 균일가 6만원 이었구요~

직원분 말로는 11/12도 있다는데 저는 못봤어요. 어디 있겠죠?

보호대가 5만원 균일가였구요(리몬???) 선글케이스 있었습니다.

용품에 대해서 별로 아는게 없어서 그냥 상식선에서 적었습니다.

그래도 사람은 별로 많이 없어서 편하게 쇼핑했구요...

중간에 제가 부츠 이것저것 물어본분이 위층 버튼스토어에서 근무하시는 분이었더라구요.

위 매장이랑 버튼창고 세일은 음..... 관련부서가 틀리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같은회사인데 근무하는 곳이 틀리다.... 라고 이해했습니다.

암튼 거기 근무하시는 분도 아닌데 부츠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자쓰고 안경쓰고 수염있으신 분.. 나이도 어리시진않고...

위 버튼매장가서 가방하나 더 사고 내려오면서 인사하고 왔는데 나올때 보니까 비슷하게 생긴 다른분... 헉...

다들 비슷하게 보이세요. 죄송...

ㅋㅋ 뭔가 도움되는 후기여야되는데 용품도 아는게 없어 자세한 설명은 힘드네요.

주차도 어렵지 않게했고 계산도 많이 안기다리고 했어요.

저는 부츠를 사러갔기때문에 나쁘지 않았었는데 보드복 생각하고 가시면 안돼요

암튼 뭐... 말처럼 창고세일은 아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