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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 올해 보드에 빠져버렸습니다..
보드복사고 저가 보드장비사고.. 고글사고...
다음시즌엔 시즌권끊고 차가지고 최대한 많이가려고 하는데요.
집은 안양이고 직장이 분당이다보니.. 가까운 지산과 양지를 생각중입니다.
양지는 시설이 구리고.. 슬로프도 좋고.. 눈상태는 그냥저냥인것 같습니다..
(눈이 두껍지 않고 아이스구간이 꽤 있는듯하지만 ㅠ)
일단 리프트가 느리고.... 주차장도 구리구요 -_ㅠ...
시즌권 가격도 지금은 비싸지만 작년글 보니 9월쯤 34만원?에 판매를 했더라구요~ 이정도면 가격도 훌륭하고..
주말에 가도 사람이 엄청 많은 정도는 아니어서 그래도 탈만하다는게 장점! 평일저녁에 가면 황제보딩하겠죠? ㅎㅎ;;
다만.. 내년에도 올해처럼 소셜로 쿠폰을 뿌릴듯한데.. 시즌권을 사면 이부분이 살짝 짜증날듯 ㅠ..
지산은.. 아직 한번도 못가봤습니다 -ㅁ-(3월에 가볼 예정입니다..)
들은바에 의하면 경기권에서는 시설이 제일 좋고, 슬로프도많고.. 리프트도 빠르구요
눈상태도 좋고.... 근처 주유소 할인도해주고 -ㅁ-;; 해심시즌권을 잘 활용하면 가격도 착하구요~
다만.. 사람이 .... 주말에는 블루(?) 대기시간이 15분막 이렇다는데.. 금요일야간~~일요일 주간까지는 탈만하지 않을듯한 느낌이 ㅠㅠ..
주말 지산 정말 인굴인가요?.. 대명 발라드나 재즈 대기시간 생각하면 어후....
실력이 올라가서 상급으로 가게되면 어디든 대기시간이 줄어들겠지만.. 아직은 택도없는 일이구요 ㅠ..
자! 헝글분들이라면 어디를 선택하시겠습니까!!
(곤지암도 적절히 좋은거같은데 ... 가격이... 가격이.. -_-;;;;;;;)
지산/양지 둘다 시즌권 사봤고요.
지인들은 대부분 곤지암 시즌권사서 다니셨어요.
분당거주 직장인 주말보더(아주가끔 주중 야간타러감) 실력은 중수? ㅋ인 제가 다닌 경험을 보자면
지산 -> 주중 1~2회정도 야간정도는 다녀줄수있다. 그러면 무조건 지산사세요. 맘이 편합니다. 저도 지산산이유가 주중에 1~2회가기때문에 샀는데 주말은 그냥 한가하게 몸이나풀자는식으로가죠. 솔까 보드 5~6시간 쭉~ 타기 힘듭니다. 기껏해봐야 3~4시간
전투보딩하면 쓰러져요. ㅋ 다만 친구들이 가끔씩 리프트사서 같이가시기엔 친구들이 부담스러워함 비싸서 ㅡㅡ 할인율 최악
글구 평일날 사람없다없다하는데 야간에는 사람 은근있어요. 주중용으로는 지산이 최고이긴합니다.
양지 -> 지산과 동일하긴한데요. 나는 진짜 개초보다. 무조건 연습이 살길이다. 몸땡이가 구려서 1년은 배워야하고 돈도 아껴야한다 하면 양지가 답이죠. 제가 양지 이런이유로 자주갔었습니다. ㅋ 그리고 친구들도 가끔 델고갈거다하면 당연 양지
가격 저렴하고 부담없고 그렇습니다. 평일 지산의 절반수준으로 보심되여. 중립입니다. 이도저도아닌 뭐 그런느낌? ㅋ
곤지암 -> 리프트 대기시간 없다고들하는데 주말은 리프트대기보다 슬롭에 중간에 껌딱지(앉아있으신분들 죄송요.ㅋ )들이 엄청 많아요. 피해다니기 힘들다보다는 귀찮고 짜증나고 확 그냥 ㅋㅋ
저는 이상하게도 여러 스키장 다 다니지만 곤쟘만 잘안가요. 한시즌에 1~2번??
왜지??? 뭘까??? 그건 비싸서 ㅡㅡ;; 그돈주고 차라리 강원도가고만다 이런식? ㅋㅋ 근데 강원도도 비싸요 ㅜㅜ
그래도 비싼만큼 값어치는 충분히 합니다. 저처럼 비싸서 안가는 사람들이 많으니깐요ㅋ
주말보더시라면 휘팍 추천드립니다. 시원시원하게타시면되니깐요.(셔틀버스 노선을 참고하시고 결정하세요.)
기름값도 생각하셔야하는데 혼자타시는거라면 당연 경기도권이지만 친구들도 같이 간다하면 휘팍/성우 추천드려요.
제상각엔 양지 > 지산 >> 곤지암 이정도 순이네요.
자차기준으로 인덕원에서 곤지암이 더 낫죠 톨비도 그렇고...가격이 진짜 압박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