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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초반대인 빅터앤XX 껀데, 굉장히 고민스럽습니다.
뭐 그까짓거..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돈 없는 학생이라...
일단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안경이 좀 삐뚤어져서 수평 맞춰 돌라고 근처 안경점에 가서 했더니, 뚝 부러뜨려서 하하 부러졌네요... 이럽니다.
그러더니 본사에서 AS 될거라고.. 일단 알았다 그러고 나왔는데요.
타지에 있어서 방금 제 단골 안경점에 전화를 했더니 뿔테는 원래 수리 불가라고 하네요..
금속테면 뭐 용접이라던가 땜질을 하면 된다는데, 뿔테는 열을 가하면 녹는게 당연하다면서 AS는 안된대요.
그러더니 그쪽 안경점도 부러트릴려고 부러트리는 것도 아니고 굉장히 곤란하시겠다 뭐 이러면서 진짜 못된 분은 보상받아가는 경우도 있다 하더라구요..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돈내고 핏팅좀 해달라 그런것도 아니고 그쪽도 서비스 개념으로 해준거라서 뭐 보상 얘기를 꺼내기도 굉장히 고민스럽구요.
그렇다고 또 아무 얘기를 안하고 있자니. 돈없는 가난한 학생 신분에 이건 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수히 많은 안경점을 돌아다녀봤지만, 안경테 핏팅하다가 부러트리는 집은 처음봤습니다 ㅠㅠ
눈이 심하게 나빠서 안경알만 7만원가까이 하고 주문도 넣는 알인데, 이 알을 버리게 생겼어요..
보상 얘기를 꺼내볼까요? 아니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압축을 하면 압축률에 따라 초점 분포가 달라져서
다른 안경테에 넣기 위해 안경알을 추가적으로 가공했을 때
초점이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라고 예전에 들었던 것 같아요~~
어차피 새로 안경을 구매해야 한다면 그 안경점에서 안경을 구입하면서
좀 많이 깎아달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학생이라는 게 조금 걸리네요 ^^)
속에 나사심을 넣어서 수리해주던데요
수리가능하다면 수리비 샵에서 부담하라구 하구 수리받는게
좋지 않을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