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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 대비하긴해야겠는데.... 내일도 모르면서 10년후를 어찌 알겠습니까? ㅠㅠ
그래두 나이가 나이인지라(40대) 먼가 하긴해야되는데....
얼마전부터 은행권에서 복리식 연금저축을 자꾸 추천하더군요.
솔깃하긴한데 여기저기 조금 알아보니 이런것도 비슷한게 많아서 어디가 조을지 판단이 안서네요.
은행권,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증권계 등등등..... 비슷한거 같으면서 좀 차이가 있는데 헷갈리네요. ㅠㅠ
1~3년짜리정도야 중간에 맘에 안들면 해약해도 되구,
또 끝까지 가더라두 크게 부담이 안되는데 아무래두 10년이상 넣는건 신중을 기해야겠기에....
노후대책용 장기저축 추천바랍니다.
실명을 거론하기 어려우면 쪽지나 메일로 보내주십시오.
단, 나한테 가입해라는식의 영업은 곤란합니다.
아무리 좋은거라두 의심되잖아요. ㅎㅎ
참고로, 부부합산 세전 소득이 1억 좀 안되구요.(실제론 좀 마니 안되구요. ㅎㅎ)
잡다한 보험나부랭이만 몇개 있구, 저축목적으로 들어가는건 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연금에는 연금저축과 연금보험이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연금저축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라는 것이고 연금보험은 10년 유지시 비과세가 된다는 것입니다.
연금저축은 연 400만원 한도(월 34만원씩 불입할 경우)로 소득공제가 되며 연봉 수준에 따라 구간별로, 환급 받을 수 있는 금액이 틀려집니다. 최저 구간에서는 264,000원, 최고 구간에서는 1,540,000원까지 환급이 됩니다. 연봉 4,000~6000 정도의 회사원이라면 보통 660,000원 정도의 환급을 받게 됩니다.
연금저축은 주로 손해보험사(삼성화재, 현대해상 등)에서 판매합니다만, 최근엔 생명보험사(삼성생명, 대한생명 등)에서도 판매합니다. 손해보험사의 연금저축은 보통 생보사보다 공시이율(이자율)이 높습니다만, 노후에 10년, 20년 동안만 선택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생명보험사의 연금저축은 손해보험사보다 공시이율은 작습니다만, 평생동안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오래살수록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금저축의 단점은 중도해지시 그동안 소득공제 받은 부분을 되돌려 주어야 하며, 연금을 받을 때 5.5%의 연금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연금보험은 생명보험사에 판매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10년만 유지한다면 이자가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평생동안 수령할 수 있으며, 10년 또는 20년으로 선택하여 받을 수도 있습니다.
크게 공시이율형 상품과 변액보험 상품이 있으며 간혹 주가 연계형 연금보험도 있습니다. 공시이율형은 안정적으로 복리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일정 이상의 이자를 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변액보험의 경우는 보험료를 펀드에 투자하여 실적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마이너스의 수익율을 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변액보험의 경우 연금 개시 시점에서는 납입한 원금은 최소한 보장을 해 줍니다. 또한 상품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연금을 보장해 주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연금보험을 추천하여 드리며 그 중에서도 변액연금을 추천하여 드립니다.
제대로 설명하기엔 너무 많은 내용이기에 간단히 설명하여 드렸습니다.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거나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신 경우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쪽지 기능이 없어졌는지 메뉴가 안보이네요~^^
노후대책용이라면 HTS에서 A등급 이상의 장내 채권을 사모으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동양종금에서 계좌하나 트시고, HTS로 다달이 사서 모으세요.
시중 금리 + 2% 정도를 매수한다고 생각하시고, 모으시면 환금성도 좋고 수익율도 예금이나 연금저축 보다 좋을겁니다.
http://cafe.daum.net/cbbond
노후대책은 내돈을 누군가에게 맡기는게 아니라 관심을 갖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채권에 관심을 갖게 되면, 절세관련 세금에도 관심을 갖게 되서 두루두루 좋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