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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아마도 누군가에겐 제 상태를 털어좋고 싶었나봅니다.
그나마 현실에선 가까운 사람들에게 이런말하면 정말 잘못될까봐 걱정하니까
밝은척까진 아니더라도 어두운 모습은 보일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막상 어딘가에 털어놓으니 기분이 조금은 괜찮았습니다.
더어려운 상황에서 남 돕고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오늘 제가 쓴글을 다시 읽고 댓글들을 보니 좀 부끄럽기도 하고 민망하네요;
그리고 희주파파님?하고 또 개인파산에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신분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파산신청은... 고민중이었고요.
아마도 몇개월 이내에 별다른 대책이 없으면 할생각입니다.
조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집에와서 씻고나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네요.
큰돈 생기면 뭐하고 싶냐고 물으면 사람마다 대답이 다른데
전 새로운 걱정이나 고민꺼리가 생길때까진 걱정없이 집에서 자고싶네요.
아무것도 않하고 아무 걱정없이 그냥 먹고자고 영화나 드라마보고...
아무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