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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4)

조회 수 1078 추천 수 0 2012.02.23 14:53:33

목소리 http://118.220.173.230/index.php?mid=Free&search_keyword=%EB%AA%A9%EC%86%8C%EB%A6%AC&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10326230

 

고백1 http://118.220.173.230/index.php?mid=Free&search_keyword=%EA%B3%A0%EB%B0%B1&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2018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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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3 http://118.220.173.230/index.php?mid=Free&search_keyword=%EA%B3%A0%EB%B0%B1&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2153886

 

 

 

단체 카톡중

 

장난끼 발동한 일행이  둘이 사귀냐고 질문을 했어요

 

서로 아무말도 없었죠.

 

 

근데 전 이때다! 싶었어요

 

 

그리곤 카톡을 보냈어요

 

 

"사귈까?ㅋ"

 

.

.

.

.

.

 

 

 

 

다른 대화엔 반응을 보이는데 저 말엔 아무도 답이 없네요.

 

아하하하하^^;

 

"나 까였어~" 라며 장난스레 넘거가긴 했지만

 

 

밑져야 본전이다 라는 생각으로 던진거긴 한데

 

그래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거에 실망......

 

 

 

그간 있었던  저만 설레이고, 저만 긴장됐던 몇가지 일화들을  주변 친구에게 말하면서

 

이 남자의 마음에 대해 물었어요.

 

 

긍정적인 답은 없네요.

 

좀 기다려보자 라는 대답이 그나마 좀 희망적?

 

 

어느 남자가

 

영화볼때 옆에 앉은 여자, 게다가 아는 사람이  어깨를 기대는데 

 

치우라고 얘기할수 있겠냐면서....

 

 

여자가 이런저런 행동을 하면 남자는 "아, 이 애가 날 좋아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 사람은 그냥 널 단순히 편한 친구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것 같다.

 

괜히 맘도 없는 사람한테 고백했다가 분위기 싸해 지고 서먹해지지 말고

 

편히 지내라고.......

 

 

 

카톡 대화가 있던날 평일 보딩을 하고,  새벽 늦은시간에 귀가 했습니다.

 

잘들어가라고 헤어지고 너무늦은 새벽이라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기절했죠.

 

시즌중 이렇게 늦었던 적이 처음도 아니고, 아침엔 다들 카톡으로 장난치며 하루를 시작하는데

 

전화가 왔네요.

 

 

통화가 너무 어색했던 사람인데......

 

만나기전 약속 장소 설명이나 시간얘기 말곤 통화해본적도 없는데 전화가 왔어요....

 

 

잘 들어갔냐, 잘 잤냐, 아침엔 잘 일어냤냐, 몸은 힘들지 않냐 라면서......

 

아, 너무 아무렇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는걸 보면서 참 신기했어요.

 

그리고 전화를 끊고 났는데.

 

마음이......

 

또 두근두근........

 

 

접고, 보드나 재밌게 타라던 친구들 말을 듣고 난 역시 안되겠구나 했는데

 

아침에 걸려온 전화 한통 때문에 또 리셋 됐어요.

 

맘 먹었던게 사그리.

 

 

 

전화에 큰 의미두지 말자, 라고 스스로 달래봤지만 그게 안되네요 ㅠㅁㅠ

 

 

 

이러다가 주변사람 모두가 이글 주인공이 저라는걸 알것 같아요. ㅠ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도 알게 될꺼고.......

 

이제 글 그만 올려야되나.....

 

 

저땜에 다른 사람들까지 속 시끄럽게 하는 이기적인 글들.

 

자꾸 글 올리면 벌받을것 같아요 ㅠㅁㅠ

 

 

 

덧) 내가 아니면 아니라고 말이라도 좀.....

      카톡이든 문자든 아무거나 좋으니 

     "너 아니야" 라고 보내주면 나 쿨하게 접을수 있음. 진짜로!

엮인글 :

저승사자™

2012.02.23 14:51:24
*.116.187.243

그래서









카톡아디는요?

스피드광달팽이

2012.02.23 14:53:51
*.169.2.47

기다렸어여~그러셨군요..근데 장난으로 하는 사귈까라고 말하는건 비추예요.. 이게진심일까?하는 의문이 아주많이 들겠져~정말 용기내셨는데 아쉽네요..잘되셨으면 좋겠는데 정말 아쉽네요^^;근데 전화가왔으니조금은 희망이 생길거같기도해여^^ 그쪽에서 먼저 거절해주길 바라지마시구~먼저 정말 용기내서 다가가셨으면 좋겠어여~너 정말 아니야 라는 카톡을 받기보단 제대로해보고 거절이든 사귀든답을 얻는게 나중에 더욱더 후회가없을거같아여~ 조금만 더 용기를내주세요~^^

뒷낙엽연습중

2012.02.23 14:56:54
*.145.204.116

잘될거 같은데요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희망을 가지셔요~~!!!

깝흐치노

2012.02.23 14:57:58
*.99.81.23

흐규 ... 이를 어째쓰까잉 내가 다 안타깝네유 잘 좀 해보셔유 유_유

천재또리

2012.02.23 15:03:59
*.149.225.190

카톡아디를 알았더라면


너 아니야


라고 보낼겁니다.. 안타깝지만 접는게맞아요ㅜㅜ

돈회장

2012.02.23 15:10:09
*.236.108.76

절대 포기하지말고요 지금 하시던데로 매력발산하세요~~ 남자는 맘없는 여자한테 절대 먼저 전화 안해요...

「ABC」™

2012.02.23 15:11:48
*.84.96.76

장담컨대 이쯤됐으면 (저를 비롯한 다른 많은 사람들은 모르는 다른 비하인드 스토리도 많을테니), 그 남자분 분명히 님이 그 남자분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거 알겁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아무리 남자라지만 그정도 눈치가 없을라구요.

그치만, 저처럼 소심한 남자는 그 마음을 알더라도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 남자분도 님처럼 혹시 고백했다 까이면 멀어질까봐 망설이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저는 그냥 글쓰신 분께서 확 고백해버렸음 좋겠습니다.


여기 올린 글에서 풍기는 뉘앙스로는 분명히 잘될거 같아요.

꿈을꾸는

2012.02.23 15:20:04
*.222.213.70

희망고문 싫어요.. 아니면 아니라고 말을 해주지.ㅠ

꿈을꾸는

2012.02.23 15:22:00
*.222.213.70

글쓴님.. 글 쓰시는거 보면 정말 매력적인 분같은데,
그 분과 잘 되셨음 좋겠어요..!

내꺼영

2012.02.23 15:41:15
*.231.221.149

비로거님!!!! 분명히 해피엔딩이 있을꺼같은데요!!! 근데 장난으로 사귈까? 이런거는..쫌..아닌거같아요 진심을 표현하세요~카톡안에서 가 아닌 페이스투페이스 로....^^ 잘 될꺼같아용 힘내세용

토끼삼촌

2012.02.23 15:55:39
*.61.23.146

너무 들이대면 남자는 도망갑니다. 그냥 남자옆에서 기다리세요. 낚시하듯이~

흐엉

2012.02.23 16:10:33
*.216.127.105

그 남자분께 고함!!!!

빨리 여자 맘 잡아주쑈!!!!

merr

2012.02.23 16:13:49
*.223.226.58

5편을 기대해봅니다.

miiin♥

2012.02.23 16:44:14
*.212.250.49

아 제발 잘되시길...!!! 그분도 이제 아실거같은데...ㅜㅜ 이런 매력남가트니...

J제이

2012.02.23 16:56:25
*.182.10.140

그분이 맘이 없어 보이네요 .......

그냥총각

2012.02.23 17:10:21
*.234.198.102

저도 5탄을 기대해봅니다+■+

코피한잔

2012.02.23 17:25:53
*.210.197.66

5탄 개봉 임박!!!!!!!!!

똻똻

2012.02.23 17:47:21
*.79.91.130

기대 기대 ㅎㅎㅎㅎ

QORRHA

2012.02.23 17:55:04
*.215.17.254

비슷한 입장에서 잘되시길 빕니다.

저는 시즌끝나면 끝나는 인연이라면 질러 볼 수도 있으려만 계속 마주칠 수 밖에 없는 관계인지라...

너무너무 좋으면서도 벽을 쌓아가는 중이네요...

아오..누나 때매 미치겠는거 알아요?!

비로거님 화이팅..

아아아앙

2012.02.23 18:48:49
*.107.253.90

전화를 한건 마음이 없다는건 아니겠죠?
화이팅! ㅋ

겨울의제국

2012.02.23 20:29:01
*.204.251.71

와 +_+ 5탄 기대되네요

쌤씨

2012.02.23 23:42:24
*.246.70.195

고백은 진심으로 만나서 하시길. 카톡으로 연애할건 아니잖아요.

요엘

2012.02.24 06:15:09
*.234.224.6

4편 나왔네요_ 두근두근^^ 두근거려_

v곰사탕v

2012.03.13 15:54:31
*.23.175.233

정주행중..5..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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