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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촌갓다왔습니다.
5시에집에서 출발해서 느긋허니 천천히 달려 5시 45분에 강촌에 도착했지요
6시 30여분쯤 정설끝나고 리프트타고 올라가 첫 라이딩을 하면서 내려왔는데요...
강촌 디어중하단 패트롤하우스있는 부분에서 자빠졌습니다...
그렇데...평소엔 몇미터씩 날르고 굴러도 정신잃어버리는일은 없엇는데....
어떻게 굴럿는지...기억이 하나도 없더군요...
어라..내가외 자빠져잇지.. 이생각이 먼저들더군요 그래서 일단 사이드로 빠져서 앉앗는데 앞이 뿌연거에요.그제서야
안경이 얼루 날아갓구나 알앗어요.. 정신도 하나도 없고 시야도 좁아진상태에서 누넹 파뭍힌 안경을 찻으려니
힘들더군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패트롤한테 도움요청할라했두만 패트롤은 어디갓는지 안뵈는..ㅠㅠ
그래서 일단은 제가 자빠진거같은 지역위주로 안경을 더듬어서 찻기시작했지요...
핑핑 돌더군요....
어케 운이 좋아서 멀쩡한 안경을 찻아서 끼고 보드있는데로 가서 다시 바인딩을 조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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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랏..내가 왜 벤치에 앉아잇지??'''..;;;;;
3시간권끊고 딱한번 라이딩에 이지경이 되다보니 안되겟다 싶어서 정신좀 들길레 바로 병원으로 고고싱햇씁니다.
엑스레이와 CT 찍어본 결과 일다 이상은 없다 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지금껏 돈없단 핑계로 헬멧사는걸 미뤄왔는데...그러면 안되겟네요..
내장비 마련할때 제일 1번으로 마련해야할것은 헬멧 인겁니다....
이걸 지금껏 글올오는거 보믄서도 그냥 넘어가다 막상 사고가 나니 실감이 나네요..ㅠㅠ
영상이라 약슬러시 라 천만다행이지 만약 빙판이엇다면..생각하시도 싫어지네요,..ㅠㅠ
이번시즌은 이걸로 접고 다음시즌에 헬멧+상체보호대 다 구매한 뒤에 보드장엘 가야겟네요ㅠㅠ
여러분 안전보딩들 하세요 ㅠㅠ
p.s 혹시 검정비니(털달렷음), 검정후드상의, 주황색바지 입고 검은데크, 흰색+초록바인딩 흰부츠(접니다 @@)
디어 중하단 패트롤대기장소 있는데쯤서 6시40~50분쯤 사고나는거 보신분 계시면 어케된건지 댓글이나 쪽지점..ㅠㅠ
스키어가 옆머리박아서 순간 아무것도 안보인적 있어요 ㅠㅠ 조심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