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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드를 너무 좋아합니다;;;
보드 시즌이 되면 여자친구는 나몰라라 하는 나쁜X 이에요;;;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한번 같이 갔었어여;;
동호회 친구(여자) 옷 이쁜거 빌려서
제꺼 오클리 썬글라스 끼우니까;;;
내가 완전 원하는 샤방한 꽃보더가 되는거에요;;;
그래서 결심했죠;;;
내년에는 꼭 같이 다니겠다고;;
보드도 약간 소질이 있는거 같고..
3시간만에 S자 맛은 봤어요;;;
그래서 다음 시즌에는 시즌권은 직접 사라고 하고 장비랑 옷이랑 악세사리만 사주고 같이 데리고 다닐라고 하는데요;;;
비시즌 동안 조금씩 장비 맞춰줄라고요;;
뉴에라 , 오클리썬글 , 하체 무릎 보호대 , 엑세스코드 한벌 , 헤드셋 , 데크 , 바인딩 , 부츠 , 장갑
이정도... 예상하고 있어요
예산은 150 정도로 잡고 있고요;;;
또 뭐 해줘야 중복투자 없이 잘해줬다고 칭찬 받을까요???
헝글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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