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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보러 간다'고 평일 제대로 제끼고~.
-. 시작부터 끝까지 곤돌라 이용해서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 날씨.
하루 죙일 가느다란 눈발. 시계 불량. 기온은 그리 낮지 않으나 체감상 다소 추움.
상단부 짙은 운무.(심할때는 실버파라~ 합류지점까지, 좀 걷힐때가 펌프장까지..)
*. 설질.
신설 계속 내려 주시고, 언뜻 보아도 알수 있는 두터운 적설층.
가슴까지 빠져서 헤엄치는 공상으로 찾아간 탓에, 기대에는 못미침.
그러나 3월인걸 생각하면... ^^
*. 인파.
곤돌라 혼자 탄게 3번, 나머지는 2~4명 일행들 틈에 꿔다 놓은 보릿자루.ㅋ
이리저리 보이는 리프트도 대기줄 없고, 빈의자가 절반 이상..
*. 기타.
-. 시즌권 양도/양수 서류처리에 덧붙여 카드 몇번 긁느라 시간 소모.
김밥 2번을 모두 곤돌라에서 해결했으나, 레인파라~ 13번으로 끝.
교통비도 뽑지 못했..;;; 본전 뽑으려면 내일부터 상주해야 하나... ㅋ
-. 시즌권 양도자가 처음 제시한 가격에 콜~, 알고 있던 양도비 결제.
한칸 안으로 들어가서 개인락커(대형) 신청하니 또 결제...
다시 한칸 들어가서 장비 보관 신청하니 또 따로 요금...
내가 함을 들이나, 발자국마다 돈을 깔게... ㅠ.ㅠ
-. 마지막 내려올때(16:15경) 레인파라 상단부에 2분 충돌인듯..
굴곡지 꺾다가 발견, 급제동해서 패트롤 연락했냐만 묻고 내려왔는데
못내 마음에 걸리네요. 못 일어나던 분, 머리 다치신거 아니시길... (__)
-. 하이원 특파원은 계속 '황제 보딩, 사람없고 설질 좋아 죽음' 문자질...
이번 주말에 너무 한곳으로만 집중되지 않기를...
(내가 용평이어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 ㅋ)
어제 용평 가려다 둔내 터널 지나면서 도로변에 설질보고 면온 I.C에서
휘팍으로 급선회해서 다녀 왔는데 휘팍도 좋았어요^^
아쉬운거라면 전부 4,50명 뿐이라 너무 심심 했어요;;;
주말에 기온 받쳐줘서 제설도 할테니 설질 좋을거라 예상 합니다.
그리고 전 월요일도 휘팍이나 하이원,용평중에 가려고 후기로 설질 파악중입니다ㅋ
안전운전,안전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