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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야간부터 토 오후까지 있었습니다.
펭귄, 호크는 밤이 되며 얼어서 그런지 빙판위에 약간 눈이 덮인 정도여서, 시즌 끝나는구나하는 생각에 별로였습니다.
그러다 챔피언으로 갔더니, 완전히 다른 설질. 사각사각 소리나는 눈이 두껍게 덮혀 있었습니다.
한겨울의 설질보다 훨씬 좋은 듯.
한겨울에는 사람들이 많아 조금만 지나면 모글 투성이지만 사람도 없어서 환상적이었습니다.
토요일 오후는 오후 3시 지나서까지 펭귄이나 챔피언은 슬러시, 모글. 그나마 파노라마가 타기가 좋은 편이었고,
해가 들어가기 시작하는 4시경 되니, 좀 탈만하더군요.
이 때는 이미 문닫을 시간이...
이번 꼼샘추위가 지나면, (하루만 일찍 왔으면 토요일 좋은 설질에도 탔을텐데..)
오전 일찍이나 야간에는 그나마 탈만하지만 오후에는 별로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프트 도우미 관련입니다.
금요일 야간 도착하여 펭귄 리프트를 타러 갔더니
검표하는 사람, 리프트 탈때 도와주는 사람 아무도 없더군요. 순간 당황. 리프트권 없어도 되겠네...
다른 리프트, 곤돌라에도 검표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더군요.
토요일 집에 가기전에 펭귄 리프트를 봤더니, 검표하는 사람이 역시 안 보이네요.
하나 걱정스러운 것은 어린이들이 탈때 도우미가 하나도 없다는 것.
아무리 시즌 말이지만, 이러한 점은 반드시 고쳐야 될 것 같습니다.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하려는지...
3월 말에 용평 갔을때도 그랬다는... ㅡㅅ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