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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맑고 청명. 낮 12시 발왕산 -12도. 오후 4시경 -11도. ㅋ
하루 종일 "용평 떵바람" 작렬. 긴말 필요없고... 용평 떵바람... ㅠ.ㅠ
*. 설질.
한마디로 어디나 강.설. 매우매우 강.설.
오후 늦어지며 그린은 군데군데 옷이 벗겨지며 얼음 드러남...
마지막 레인보우 정상쪽은 완전 반질에.. 한번 더 반질~.
날씨가 조금만 덜 추웠더라면.... 이라는 아쉬움.
*. 인파.
곤돌라 대기줄은 아침부터 한숨 나옴. 점심시간에만 잠깐 사라졌을 뿐.
블루 / 실버 / 옐로우(ㅋ) 리프트 등은 대기줄 없다고 봐도 무방.
그린도, 2개 모두 돌린 덕에, 주말 치고는(?) 그냥저냥 애교로 봐줄 정도.
*. 기타.
-. 오후 3:27. 그린에 있다가, 레인파라~ 딱 2개 돌리면 시간 맞겠다 싶어서
전방~님, 항정~ 님 타고 가는 리프트에 손 한번 흔들고 드래곤 플라자로~.
곧바로 올라간건 좋았으나... 강풍으로 완속운행하는걸 계산 못했네요.
내리 쏴서... 실버 삼거리 지나고... 그린스낵 지나고... 탄력 좋은데...
4시를 알리는 핸디폰 알람... ㅠ.ㅠ
남은 30 분은 정말 갈곳이 없군요. 락커가 드래곤인데 레드를 갈수도 없고,
블루를 다녀 오기도 그렇고... 실버는 쳐다만 봐도 멀고... 관광차 옐로우를
2번 돌리기도 그렇고... ㅋ 쩌비~... 후기나 쓰는거지, 모...
-. 뉴그린 근무하는 한*람 검표원... 칭찬하고 싶네요.
용평 떵바람을 계속 맞으면서도 상냥한 미소를 잃지 않는 책임감.
그 덕분에 한줄 결론은... 다음주도 용평이다~. ㅋ
용평 뿐 아니라 다른 곳도 바람 장난 아니더랍니다.
간판이 흔들거릴 정도니 슬롭에 눈따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