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평으로 늦게 출발하여, 늦은 10시 반정도에 도착 했는데, 친절하게도 전화 주시고,
기다려 주신 스탭분들께 우선 감사 드립니다.
저는 오전과 오후 두타임을 나눠서, 오전 jackpot, 오후 the great.
yes에 대한 사전에 지식이 없던 저로써는,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지금 제가 타는 데크는 btm WR입니다. (참고)
할 수 있는 트릭, montoya 몇가지, fron 540, back 360정도 입니다.
프레스계열을 무지 좋아 합니다. 라이딩은 그닥 즐기지 않고요 ...
오전 시간에 타는 jackpot을 받았는데, 그래픽도 이쁘고 괜찮드라고요..
but. 스탠스 조절 실패로 적응도 안되고, 시간도 한시간 밖에 없어서, 딱히 모라 쓸말이 없네요.
오후에는 the great을 받았는데, 이 모델이 yes의 최상위 모델이라고 하더군요.
기대를 안고, 립에 올랐죠..
처음 느낌은 가볍다. 프레스할 때 힘이 덜 든다.
놀라웠던 것은, 이렇게 가벼운데 라이딩이 무시 못할 정도로 쏴주더군요.
흔들림도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숏턴을 칠때는, 움직이는데로 바로바로 반응을 해주더군요.
트릭에 대해서는 노즈 칠때, 반응이 무척 빨랐습니다. 제 btm은 약간 늦게 쳐야 반응이 오는 반면,
yes는 힐턴진입과 동시에 쳐 주니까, 탄성이 와~~ 하고 나올정도 였습니다.
아직 실력이 허접해서, 더 많은 점은 느끼지 못했지만, 제가 느낀 점이니 참고 하시길.... ^^
마지막으로, 사은품도 주시고 감사합니다.
예스 그레이트 뷰티 158 유저 입니다.
Assymetrical 사이드 컷이라고.. 토 엣지와 힐엣지의 사이드 컷 반경이 틀리죠.
토는 7.8 m 힐은 7.2m 로 힐사이드 엣지의 사이드 컷이 훨씬 좁고 날렵합니다.
인체구조상 힐사이드 카빙할때 엣지에 가해지는 압력과 타이밍이 토 사이드에 비해
다소 느린데, 그것을 사이드 컷을 날렵하게 해서 디자인 한겁니다.
......결과로 힐사이드와 토사이드 카빙 타이밍이 둘다 똑같이 되고,
킥커에서 프론사이드 스핀할때, 다른 데크들 보다 훨씬 빠른 타이밍으로 돌려줄 수 있고,
테이크 오프시 회전력을 더 머금을 수가 있게 되었지요.
베이스는 나노텍 신터드 9000 베이스를 채택해서 엄청 빠릅니다. 왁스를 자주 해줘야 하지만요.
그리고, 얼티메이트 트랙션 엣지가 ........ 아이스 반도 그냥 썰어버리는 엣지 그립력을 선사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