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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사 가 미국 취업비자를 내준답니다
그런데 연봉이 한국연봉(대략 3천) 이라 합니다.
물론 서류상으론 취업비자 최하 금액 (5만~6만불) 맞춰 주고
실 수령은 한국 연봉이라 하는데요
숙식 제공이라 하고 하는일은 아마 웹개발 인거 같은데요
이런경우 어떤가요?
상황만 놓고 현실적인 분선 : 연봉은 3천만원 실지급하고, 서류상으론 6천만원으로 기재하겠다.
1. 회사는 3천만원을 비자금으로 착복하는 돈세탁을 한다.
2. 님께선 3천만원에 대한 세금을 미국정부에 내는게 아닌, 6천만원에 대한 세금을 납부한다.
3. 3천만원/12 = 250만원(회사가 정말 착해서 실지급을 250만원으로 한다 쳐도). 숙식으로 인해 들어갈 비용이, 한국할머니가 운영하는 하루 2끼 하숙집이라고 해도, 월 100만원 잡고, 출퇴근 교통비+점심식사만 해도 월 80만원...
4. 남는 70만원으로, 기호식품(술, 담배) + 여가생활 찔끔..
아마 한국에서 돈 부쳐줘야 생활 가능할겁니다. 거기다가 언어장벽으로 인한 불편함 등등
6천만원 준다해도 갈까 말까 갈등하는게 맞습니다.
가지 마세요~
비자 볼모로 혹사 당하실 듯.
미국 개발자 연봉 높습니다.
왜 높을까요? 생활비가 많이 들어가니까 비싸죠...
숙식 제공 한다 해도 그 돈 받고 타향에서 고생하시느니
그냥 한국서 일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