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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자극적인가요?
지난 목요일, 금요일 용평에서 보드를 탔습니다.
금요일 오후... 급격한 슬러쉬에... 횡계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며...
차라리 막보딩 잘 했다는... 생각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복귀...
비소식에...
그래 이제는 다음 시즌을 기다려야지. 하고 있는데...
자꾸만 들려오는 눈소식...
바인딩은 못 풀고...
다시 용평행 카풀을 구해야 하나...
(2월 중순부터 휘팍, 용평으로 며칠씩 다니다 보니... 홀로 자차는 무리가 많아서... ㅠ.ㅠ!!!)
눈소식에...
황제 보딩을 꿈꾸어야 하는건가...
이제 보내 주어야 하는건가...
헝글에서 떠나지를 못하고 있어요.
으흑...
하이원에서 2박3일 있다가 용평으로 넘어가서 1박 2일 있고... ㅡㅅㅡ;;;
그때는 기름값이라도 좀 괜찮았죠... 지금은 후덜덜~~!!!
아! 근데 밤에 강원도 폭설 경고인가요? 주의인가요? ㅎ.ㅎ
낼 아침에 용평가는데~~ 눈누난나~~!!!